공수처 《1호 수사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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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51회 작성일 20-05-0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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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5월 6일

 

                                                       공수처 《1호 수사대상》

 

요즘 범여권과 세간에서 윤석렬검찰총장이 《공수처의 1호 수사대상이 될것》이라는 말이 나돌고있다. 어째서 그 누구도 아닌 

검찰총장이 앞으로 설치되게 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1호 수사대상》으로 물망에 오르는것일가.

윤석로 말하면 지난 시기 《국정원대선개입사건》을 비롯한 큼직큼직한 여러 권력형비리사건들을 끝까지 들추어낸것으로 하여 

한때 많은 사람들로부터 《소신있는 검사》, 《진정한 검사》라는 호평을 받은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검찰이 사회대개혁의 

기본대상의 하나로 부각되면서 그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윤석에 대한 민심의 평가가 변화되기 시작했다. 윤석이 일약 반개혁의 

상징인물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마구 람용하는 불의한 검찰의 대표자로 인식이 바뀐것이다.

최근에는 윤총장이 공수처의 《1호 수사대상》, 즉 고위공직자들중 첫째가는 피의자로까지 지목되고있는데 그에 대한 평가가 

불과 1년안팎에 이렇듯 완전히 뒤바뀐것은 아마도 윤석이라는 검사의 진짜 정체성을 모두다 파악했기때문이 아닌가 하고 생각된다.

흔히 인간의 진가는 어려운 때 나타난다고 한다. 올해에 들어와 윤총장의 장모와 배우자가 련루된 인척관련 비리의혹사건이 불거지고 

그의 측근검사장과 《채널A》의 《검언유착의혹》(검찰과 보수언론의 유착관계의혹)사건도 터졌다. 그런데 윤총장은 자신의 인척과 측근이 피의자로 거론되는 의혹을 밝히는데 엄정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있으며 특히 검찰과 보수언론의 유착의혹에 대해서는 대검 감찰본부의 감찰을 제지시키고 수사지시까지 

주는 등 직접적인 지휘까지 하고있어 국민들의 불신을 자아내고있다. 자기와 관련된 사건들이 터지니 대놓고 수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줴버린것이다.

지어 윤총장은 얼마전 《검언유착의혹》을 보도한 《MBC》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령장발부가 기각되자 《균형있는 수사》를 지시했다. 검찰이 범죄혐의자가 된 사건에서 그의 수장이 말하는 《균형》이란게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짐작하기 그리 어렵지 않다.

남에게는 무자비하고 자기에게는 그처럼 관대한 윤석검찰총장에게서 그 무슨 《소신》과 《진정성》은 찾을래야 찾을수가 없다. 《제식구감싸기》에서 그야말로 특기를 발휘하고있는 윤총장은 《소신있는 검사》, 《진정한 검사》가 아닌 그냥 적페검찰의 《모범검사》일뿐이다.

그런즉 윤총장이 앞으로 공수처의 《1호 수사대상》이 될수 있다는 세간의 예평이 무근거한 소리는 아니지 않을가.

류빈혁 – 수원 - 자영업 [메아리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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