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악기 소해금

민족악기 소해금은 해금속악기중에서 제일 높은 음구를 담당하는 고음악기이다.

소해금은 민족적정서가 풍기는 아름다운 음색을 가지고 있으며 연주주법이 다양하고 형상력이 풍부하다.

악기의 크기는 다른 해금속악기들에 비하여 제일 작다.

구조는 울림통, 지판, 머리, 괘, 줄걸개와 줄조이개, 줄로 이루어졌고 소리내는 수단으로 활이 있다.

소해금은 씨내림조악기이다.

소해금은 완전5도관계로 음을 맞춘다.

소해금의 음색은 가늘고 부드러우면서도 아름답다.

소해금은 두 무릎사이에 끼운 받치개에 악기를 고정시키고 해금의 머리가 왼쪽어깨에 놓이게 왼손으로 쥐고 오른손에 쥔 활로 그으면서 연주한다.

연주주법은 활쓰기주법과 손가락쓰기주법으로 나눈다.

소해금은 민족관현악과 주체적배합관현악에서 주로 선률악기로 쓰이고 있으며 독주, 중주, 합주 등 여러가지 음악형식에 리용되고있다.

주체적배합관현악에서 소해금은 바이올린과 결합되여 신묘한 제3의 음색, 복합음색을 내는데 이것은 관현악을 우리 인민의 미학적요구에 맞게 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있다. [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