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 얼마전 조국에서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수산부문이 어로활동과 함께 양식, 양어를 활발히 벌려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덕을 줄데 대하여 언급했던데 양어발전의 전망에 대해 알려주십시오. (진광 – 대련)

답 – 바다에서 물고기를 많이 잡는것과 함께 공업적인 방법으로 더 많은 물고기를 생산하는것은 인민들의 식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입니다.

우리 공화국에서는 일찍부터 양어발전에 큰 힘을 넣어왔으며 튼튼한 물질적토대도 마련하였습니다.

더 많은 물고기를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먹이시려고 그처럼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받들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양어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절대로 중도반단할수도 양보할수도 없는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시며 양어발전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고계십니다.

룡연바다가양어사업소와 룡정양어장, 5월9일메기공장, 평양메기공장, 안변양어장, 신창양어장, 석막대서양련어종어장과 

락산바다련어양어사업소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자욱이 새겨진 수많은 단위들에서는 양어의 과학화, 현대화, 집약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좋은 성과들을 거두고있습니다.

메기양어의 개척자, 선구자들인 5월9일메기공장에서는 과학적인 사양관리체계를 철저히 세워 모든 생산공정들을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운영하며 

배합사료와 단백질먹이, 첨가제문제를 자체의 실정에 맞게 해결함으로써 로력과 생산면적을 새로 늘이지 않고 종전생산량보다 100t이상의 메기를 

더 생산하기 위해 투쟁하고있으며 그 과정에 좋은 성과들을 이룩하고있습니다.

지금 우리 공화국에서는 우리 나라 양어부문의 본보기, 표준공장으로 전변된 평양메기공장과 같은 과학화, 집약화, 공업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현대적인 메기공장들을 여러 도들에도 일떠세우고 메기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인민들이 그 덕을 톡톡히 보게 하기 위한 높은 목표밑에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전개해나가고있습니다.

양어발전에서 중요한 문제로 나서는것은 물고기먹이문제를 옳게 해결하는것입니다. 물고기먹이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면 많은 품을 들여 도처에 

양어장을 건설한 보람이 없게 됩니다.

양어의 과학화, 집약화를 실현하는데서 절실한 문제로 나서는 먹이문제의 해결을 위해 년간에 많은 량의 어분사료를 자체로 생산보장할수 있는 

어분사료공장이 새로 건설되여 커다란 은을 내고있습니다. 공장에서는 사료의 국산화를 실현하면서도 건뎅이, 까나리, 멸치, 도루메기 등을 가지고 

철갑상어사료, 칠색송어사료, 룡정어사료 등 각종 어분사료들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사료와 대비해도 짝지지 않게 그 품질을 철저히 담보하여 

생산하고있습니다.

품질이 담보되는 다양한 먹이사료를 공업적으로 다량생산하고있는것은 나라의 양어발전의 전망을 가늠할수 있는 중요한 척도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양어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가 물문제입니다. 물고기의 생태적조건에 맞는 리상적인 물온도와 수질을 보장하고 물보장 및 물재순환체계를 

확립하는것은 양어에서 선차적인 문제인것입니다.

석막대서양련어종어장을 비롯한 양어장들에서는 첨단기술이 도입된 물려과 및 물소독, 산소포화공정을 꾸려놓고 물온도와 수질을 과학적으로 보장

하고있으며 과학적이며 종합적인 물보장 및 물재순환체계를 확립하고있습니다.

바다양어를 발전시키는데서도 전례없는 성과들이 이룩되여 양어발전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고있습니다.

바다양어의 개척자들인 동해의 락산만에 위치하고있는 락산바다련어양어사업소의 근로자들에 의하여 바다련어양어가 실현되고있습니다.

바다련어양어의 실현은 공화국의 양어가 바다로 나가고있으며 발전된 나라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루고있음을 뚜렷이 보여주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