숟가락만 둘고 다니는 문재인에게 무얼 바랄꼬. . [남녘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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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10회 작성일 21-06-1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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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동포)

전향장기수 선생님들은 북을 말할 때도 항상 우리 ‘공화국’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서도 당을 얼마나 믿고 계신지 모릅니다.

비전향장기수 선생님들에게 조선로동당은 무엇인지. 그 믿음의 깊이가 얼마나 크신지 저는 짐작도 못 합니다. 어머니와 같다는 것 말고는요.
상품도 공화국 상품을 최고로 생각하시고 계시지요.
615시대 때는 북에 가면 직접 구입해서 올 수도 있었는데, 지금은 남북교역이 안 되니 바다 건너 산 넘어 어렵고 어렵게 온 경옥고를 구했습니다.
가격도 5.24조치 전에 구입한 것보다 너무 비싸고 중국에서 유통되는 것 중에는 가짜도 많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믿고 선생님들 1인 시위 시작하며 드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이는 못 구해서 일단 기력이 쇠약하신 제일 연장자 양원진(93), 김영식(89) 선생님부터 드시는데 선생님들은 조선개성고려인삼 경옥고 병에 조청이 들어가 있더라도 믿으실 것 같습니다.
그만큼 장기수 선생님들께서 순수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걸 이용하려는 도덕성과 양심이 결여된 품성 안된 사람들이 많기도 해서 속이 상하기도 합니다. 선생님들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분들이 더 많으시지만요....
비전향장기수 선생님들의 그 순수하신 마음이었기에 60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신념을 바꾸려 해도 바꿀 수 없었던 것인가 봅니다.
젊은 청춘 다 받치시고 이제 얼마남지 않은 생의 정리는 조국으로 돌아가셔서 하시도록 하는 게 그들에게 행했던 만행을 조금이라도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이 아닐까요.

평등 세상을 꿈꾸었던 청년은 백발의 꼬부랑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신념의 조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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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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