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끼리》 현실과 미국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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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192회 작성일 16-04-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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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5(2016)년 4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현실과 미국의 선택

 

《〈대북제재〉에 따른 불안감이나 위기감같은건 전혀 느낄수 없었다. 벗꽃과 개나리가 만개한 평양의 거리는 평화로웠고 사람들의 표정도 밝았다.》, 이것은 지난 4월 10일 평양에서 진행된 만경대상국제마라손경기대회에 참가하였던 한 외국인이 남조선의 《련합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한 발언내용이다.

지난 4월 11일에 개막되여 17일에 페막된 제30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였던 여러 나라 예술단성원들도 우리 공화국의 현실에 대해 같은 견해를 피력하였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떠드는 《보다 강력한 제재》니 뭐니 하는것들, 또 그를 통해 우리 공화국이 경제침체에 빠지고 《내부불안》이 조성되였으며 이제 남은것은 《북핵포기》라는 궤변들이 얼마나 허황하고 맹랑한것들인가를 반증하는 객관의 평이라 하겠다.

 

실지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소동은 큰 바위돌을 굴려보려는 개미 몇마리의 모지름외 다름아니다.

최근 며칠동안의 경이적인 사변들만으로도 그것은 명백히 립증되고있다.

 

미국과 서방언론들이 《〈고강도제재〉를 단방에 묵사발내듯》이라고 표현했듯이 최근 우리의 청년강국 주인공들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충정의 선물-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를 완공하였으며 지난 4월 24일에는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발사시험에서의 대성공소식이 전파를 타고 온 누리에 울려퍼졌다.

이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비약하는 젊음으로 약동하는 우리 공화국의 전진은 그 어떤 압살이나 군사적도발책동으로는 결코 가로막을수 없다는 그것이다. 내외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발악이 더욱 가증될수록 우리는 보다 강위력한 힘으로 전진속도를 높여나가고있다.

 

오히려 오늘날 진짜 위기에 빠져있고 생사기로에 서서 선택의 회피를 더는 미룰수 없게 된자들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10년공부 나무아미타불》이라는 말도 있는것처럼 미국이 지금껏 우리를 고립시키고 질식시켜 압살하려고 무진 애를 써왔지만 기대할만 한 결과라는것은 어디에서도 찾을수 없는데다 오히려 대가리없는 망두석신세를 면할수 없게 되였다.

 

지난 세기 50년대 조선전쟁에서의 수치스러운 패배, 그 이후 수십년간에 걸친 미국의 핵위협과 조미대결에서의 련전련패, 날로 심각해지는 파멸적위기 등이 그에 대한 실증이다.

 

올해에 들어와 4개월동안의 사태발전에서 그것은 보다 뚜렷이 나타났다.

미국을 황페화시킬수 있는 수소탄과 그 운반을 위한 대륙간탄도미싸일의 보유는 사실상 이제껏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일방적으로 강행하여오던 군사적위협이 더는 존재할수 없게 되였다는 결론을 내리게 하고있다.

 

특히 지난 4월 24일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서 대성공을 이룬것으로 하여 미국의 뒤통수에 아무때나 마음먹은대로 멸적의 비수를 꽂을수 있게 되였다.

 

미국내에서 울려나오는 비명소리를 들어보자.

지난 4월 9일 미국의 《군축전문블로그》발행인이며 메릴랜드대학 국제안보연구소 연구원인 제프리 루이스박사가 공화국에서 진행한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에 대해 《죽음의 지도가 현실이 되였다.》고 고백하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미북부사령관 윌리암 고트니도 《조선의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싸일이 미국본토에 도달할 능력이 있는것으로 평가하고있다. 핵탑재물을 미국본토의 많은 지역에 보낼수 있는것으로 보인다.》고 불안을 표시하였다.

 

지난 4월 25일에는 미국의 항공우주전문가인 《에어포스페이스》의 죤 실링이 한 언론에 기고한 글을 통해 우리의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를 놓고 《실지 성공적으로 발사된것》이며 그것은 《미국의 동북아시아방어에 위협을 줄것》이라고 밝혔다. 즉 동북아시아와 태평양지역에 전개된 미군무력이 언제, 어디서 날아들지 모르는 우리의 탄도미싸일에 무방비상태로 얻어맞아야 한다는것을 자인한것이다. 이것은 미국본토도 결코 무사치 못하리라는 말만은 애써 아끼려 했던 결과에 함축된 내용이기도 하다.

 

한편 영국의 군사정보업체 《IHS제인스》의 생화학, 핵, 방사능무기전문 선임분석관 칼 듀이도 같은날 미국의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고려하는 국가는 이를 주저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그 리유는 우리에 대한 핵공격을 준비하는 국가가 있다면 그 국가의 본토나 해외군사기지가 우리의 전략잠수함 탄도탄에 의해 핵미싸일공격을 받을수 있기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이를 통해 알수 있는것처럼 미국이 지난 70여년동안 우리를 압살하려고 별의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지만 지금은 우리가 미국을 강하게 압박하고있는것이다. 미국이 우리 앞에서는 더이상 《초대국》이 아니라 덩치만 큰 종이범이 되고만것이다.

 

미국이 이를 애써 부정하며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고 유엔을 끌어들이고 추종세력들을 내몰고있지만 그것 역시 더이상 그 어떤 주패장도 가지지 못한자들의 단말마적발악에 불과하다.

미국에게는 이제 다른 길이 더이상 없다.

최후결전에 의한 종말인가 아니면 완전한 굴복의 선언과 함께 목숨을 부지하겠는가.

 

언론인 리 철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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