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림스끼-꼬르싸꼬브, 니꼴라이 안드레예비츠(1844-1908)의 관현악곡 《에스빠냐기상곡》Op 34 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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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캐나다동포 전국연합회의 홈페지에서는 아시다시피 북부조국의 홈페지에 소개되어 있는 서양음악을 종종 올리고 있습니다.
하도 남부조국의 일제 기득권 수구 꼴통 세력들이 북부조국은 서양음악은 하나도 모르는 폐쇄적인 나라라고 음해하기 때문에 그런 이유도 있습니다. 그러나 북부조국의 홈페지에 있는 서양음악에 대한 설명이 깊이있고 친절해서 올리는 것이 첫 번 째 이유입니다.
지금 이 칼럼을 쓰면서 아래에 설명되어있는 곡이 같이 나와서 듣고 있는데, 퍼오기가 안되네요. ㅠㅠ 아무튼 이렇게 우리의 북부조국은 아름다운 서양음악을 인민들에게 널리 알릴려고 애쓰고 있군요. 같은 동포인 우리의 남부조국 사람들도 그렇게 알아 주시길 바랍니다. 팔은 안으로 굽을 수 있는 것이지 바깥으로 굽을 수 없습니다. 서로 "우리"라고 부르면서 살기를 고대합니다!
*편집실*
작곡가 림스끼-꼬르싸꼬브, 니꼴라이 안드레예비츠(1844-1908)의
관현악곡 《에스빠냐기상곡》Op 34 에 대하여
림스끼-꼬르싸꼬브의 작품들은 일반적으로 환상적이고 색채적이며 객관적이고 묘사적이다.
또한 대담하고 귀맛이 좋은 화성으로 특징지어진다.
1887년에 작곡된 《에스빠냐기상곡》은 그의 이러한 색채적인 관현악법상의 특색을 잘 살려 아름다운 꿈과 같은 환상의 세계를 펼쳐주고있다.
또한 기상곡이라는 이름대로 일정한 형식은 없으나 에스빠냐의 민요와 무곡, 풍경 등을 매우 선명한 관현악으로 묘사하여 더없이 밝고 매력적이며 강한 인상을 주고있다.
《에스빠냐기상곡》은 에스빠냐음악을 주제로 하여 알보라다, 변주곡, 알보라다, 판당고 등의 4곡으로 되여있다.
※ 《알보라다》란 에스뺘냐민족음악의 시조인 알베니스(1860-1909)의 이름에서 유래된 에스빠냐민족음악을 말한다.
작품의 첫부분인 알보라다주제는 처음부터 강렬하게 솟구치는 기세, 충만된 열광을 뿜고있다.
민요풍의 주제에 기초한 둘째부분은 감미롭고 색채적인 변주곡으로 되여있다.
작품의 셋째부분은 첫부분과 같은 《알보라다》이며 넷째부분은 에스빠냐북부지방의 민속무곡으로서 여기서는 번화하고 멋들어진 색채와 성격을 잘 살리고있다.
작품은 드뷔시의 《이베리아》와 라벨의 《에스빠냐광상곡》, 팔랴의 《에스빠냐정원의 저녁》과 함께 에스빠냐주제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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