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의 초보도 모르는 자의 《핵포기》넉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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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5(2016)년 5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초보의 초보도 모르는 자의 《핵포기》넉두리
속담에 식자가 소눈깔이라는 말이 있다.
아무것도 아는것이 없는 무식쟁이를 비겨 이르는 말이다.
낮과 밤도 분간함이 없이 입만 터지면 동족대결망발을 늘어놓는 괴뢰패당에게 꼭 들어맞는 말이다.
최근 그 무슨 《굳건한 안보》와 《강력한 제재》로 《북의 비핵화》부터 이끌어내야 한다고 떠들어대다 못해 이제는 우리에게 《확실한 핵포기만이 살길》이라는것을 인식시키는 그 무슨 《창조적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해괴한 넉두리까지 줴쳐대는 꼴이 바로 그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초보적인 상식도 모르고 쉴새없이 고아대는 그 악담질에 쓴웃음밖에 나가는것이 없다.
조선반도의 핵문제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근원을 두고있음을 그만큼 상기시켰으면 귀머거리가 아닌 이상 이제는 뇌리에 새기고도 남았을것이다.
이미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미국은 우리 나라를 분렬시킨 첫날부터 우리 공화국에 대한 가장 악랄한 적대시정책을 실시하여왔으며 그에 따라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핵무기를 끌어다놓고 수시로 우리를 위협공갈해왔다.
그러니 조선반도의 핵문제를 발생시킨 주범인 미국부터 문제시하고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근절시키기 위한 해법부터 찾는것이 상책이 아니겠는가.
바로 여기에 초보의 초보도 모르는 괴뢰패당의 비극이 있다.
우리의 핵보유도 그렇다.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는것이 보편적인 상식이다.
우리가 핵억제력을 보유한것도 미국의 끊임없는 핵위협과 공갈에 대응하기 위해서였다.
아마 세계 그 어디에도 우리 공화국처럼 핵초대국의 무모한 핵전쟁위험속에서 살아온 나라는 없을것이다.
지금은 그 위협공갈이 우리의 자주권은 물론 생존권까지 참을수 없게 침해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얼마전 남조선에서 진행된 대규모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16》합동군사연습때에 미국이 각종 전략핵타격수단들을 다 투입하여 우리 공화국에 엄중한 핵위협을 가한것만 보아도 이를 잘 알수 있다.
사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상대가 핵을 가지고 위협하며 달려드는 제국주의강도인데 핵으로 맞서는것이야말로 자기를 지키는 가장 자위적이고 가장 위력한 방법이 아니겠는가.
우리의 핵억제력이 조국과 겨레의 안녕, 인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켜주는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정의의 보검, 평화의 보검으로 된다는것은 오늘 치렬한 조미대결전에서 남김없이 확증되고있으며 온 겨레가 일치하게 인정하고있다.
대조선압살을 주요 대외정책목표로 삼고있는 미국상전의 말을 앵무새처럼 되받아 외운 괴뢰패당의 《핵포기》넉두리야말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허리띠를 졸라매면서도 나라의 운명과 민족의 무궁번영할 래일을 위해 피땀을 바쳐 마련한 핵억제력일진대 그것을 포기하라고 하는것이야말로 살기를 그만두고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라는 말과 다름이 없다.
자주적인 나라를 압살하려는 미국의 못된 근성은 상대가 약할 때 치고 덮치는것이다. 이전 유고슬라비아가 그렇게 당했고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리비아가 차례로 그 비참한 운명을 면치 못하였다.
세계지배를 위한 전략적중심을 유럽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돌린 미국이 1차적인 공격목표로 삼고 핵의 창끝을 겨누고있는 곳이 바로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든 우리 공화국이다.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의 항시적인 핵위협속에서 사회주의를 건설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이 과연 핵을 포기할수 있는가. 말도 안되는 소리이다.
명백히 하건대 그 누구의 《핵포기》라는것은 저 하늘의 해를 없애겠다는것만치나 어리석은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괴뢰패당은 초보적인 상식도 모르면서 함부로 악담질을 하지 말아야 한다.
최 령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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