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언론들의 아전인수격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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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38회 작성일 16-06-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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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
과거 남한의 언론에는 두 가지형이 있었다. 첫 번 째는 알아서 기는 형, 두 번 째는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형이다.
그러다가 요즘엔 한 가지로 통일이 되었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다보니. 어차피 시키는 대로 할 껀데 '알아서 기는게 낫겠다' 라고 한 것이다.
천암함 사건 이후 그 유형이 '알아서 기어버리는' 형으로 통일되었다.
세월호 사건 이후 '기레기'(기자쓰레기)라는 말이 나온 것이 잘 설명해 준다.
그렇게 남조선의 언론은 무덤 속으로 들어갔다. 영면했다. 
남조선 언론에서 정의를 찾겠다는다는 것은 쓰레기통에서 다이아몬드를 찾으려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21 세기 들어와 모두 쥐닥대가리 이후에 일어난 일이다.
*편집실*
  주체105(2016)년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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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언론들의 아전인수격의 해석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실린 중국시민의 글-

 

근년에 자신의 독해능력을 의심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난다. 분명 남조선글로 쓰인 글인데도 도대체 무슨 뜻인지 거듭 읽어봐도 리해되지 않는가 하면 저런 글이 어떻게 기사로 될수 있는지 의심스럽다.

조선로동당의 새 당규약에 《핵보유국》이 명시되지 않았다는 기사제목이 어느 홈페지에서는 《명시 안해》의 뒤 2개글자가 가리워지는 바람에 명시했다는 말인가고 착각했었다. 핵보유는 국가차원의 문제라 헌법같은데 명시한다면 리해되는데 왜 당규약에 넣겠는가 이상스러워 기사를 보니 명시하지 않았다는 내용이였다. 로동당은 정당으로서 핵보유의 주체가 아닌만큼 당규약에서 거들지 않는거야말로 정상이다. 그런데 《명시하지 않았다》가 기사거리로 되는 글이 어떻게 언론들에 버젓이 실리는지 필자의 머리로서는 리해되지 않는다.

조선중앙통신사가 10일 김정은위원장이 여러 나라 당 및 국가수반들에게 답전을 보냈다는 기사를 발표했더니 남조선의 어느 대형언론사가 날쌔게 남조선의 《북고립외교압박》이 효과를 내여 북이 초조해하는 모습이 력력하다는 식으로 기사를 실었다. 로동당위원장 취임축전에 대한 답전이라는데 날자를 밝히지 않았고 북과 군사협력을 중단한다는 우간다의 대통령에게도 답전을 보냈다는게 유력한 증거로 제시되였다.

남조선언론보도들만 보는 그들에게는 그럴듯한 내용이 되겠다만 필자의 판단에는 사실과 많이 다르다. 조선은 축전과 답전을 뒤늦게 발표하는 전통이 있기때문이다. 어떤 명절이나 큰 행사에 관련하여 축전들이 몰려들고 답전들을 보내게 되면 여러번 갈라서 발표하다나니 늦게 발표되는건 례상사이다. 대형언론사의 북담당 기자라면 그 정도는 상식으로 알아야 할것인데 상례적인 처사를 남조선집권자의 외교성과와 결부시키는 기사를 써냈다. 어딘가 웃기지 않은가?

만약 이번에 답전보도에서 우간다를 거들지 않았다면 그건 분명 보도감이고 무슨 《불쾌감》이니, 《분노》니 하는 단어들을 넣으면서 분석해도 말이 될수 있겠다. 그런데 남조선집권자의 우간다방문보다 훨씬전에 받았을 축전에 답전을 보냈음을 알리는 보도를 놓고 지나친 분석을 하는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꿈없는 해몽이 일부 남조선언론들의 상투적수법으로 되여가고있는 반면에 그런 해몽을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들이 적어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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