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모짜르트, 월프강 아마데우스(1756-1791)의 교향곡 제38번 레대조《쁘라하》, K 504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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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342회 작성일 16-11-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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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5(2016)년 11월 9일

 

작곡가 모짜르트, 월프강 아마데우스(1756-1791)의

교향곡 제38번 레대조《쁘라하》, K 504에 대하여

 

모짜르트는 바흐, 헨델 등 바로끄후기의 작곡가들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형식과 원리에 기초하여 창작활동을 한 고전악파의 대표적인 작곡가, 새로운 관현악형식의 창시자였다.

모짜르트가 작곡한 교향곡은 무려 50여편이나 된다.

그의 교향곡들중에서 제38번 레대조 《쁘라하》는 쁘라하에서 대절찬을 받았다고 하여 《쁘라하교향곡》이라고도 불리우고있다.

모짜르트의 가극 《피가로의 결혼》은 당시 윈사람들보다 훨씬 세련된 취미를 가지고있던 쁘라하사람들속에서 대단한 인기를 끌었는데 출연집단은 모짜르트가 이 작품의 성공을 직접 목격하고 확인하도록 하기 위하여 그를 쁘라하로 초청하였다.

그리하여 모짜르트는 1787년 1월 새로 작곡한 이 교향곡을 가지고 안해 꼰스딴체와 함께 쁘라하로 가서 자기 작품의 성공을 목격하고 이틀후에 그 극장에서 이 곡을 처음으로 연주하였다.

청중들이 열광적으로 박수갈채를 보내는 바람에 여러번 무대에 나와 답례를 하던 모짜르트는 《피가로! 피가로!》라는 함성이 터져나오자 《더이상 못날으리》의 아리아를 주제로 하여 12곡의 피아노변주곡을 즉흥적으로 연주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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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시 전경(자료사진/출처 Bing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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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ha Dancing House(자료사진/출처 Bing image)

 

이 교향곡은 당시의 일반형식과는 달리 쏘나타형식에 의한 3개의 악장으로서 메누에트악장을 생략하고있다.

1악장은 전체적으로 당당한 품격을 살린 악곡으로서 트럼페트의 힘있는 선률이 중심으로 된다.

2악장은 온화하고 안락한 기분의 감동적인 서정악곡이며 3악장은 희망과 생의 희열에 넘친 양상을 띠고있다.

(기사출처/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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