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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세계적으로 많이 쓰이는 SNS는 중국 텐센트 그룹이 만든 WeChat입니다. 이 앱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면 현재 중국이 주도하려는 세계화가 무엇인지 짐작할수있죠, 이 앱에서 소통,교환되는 정보는 중국이 관리하게 되어있지만 번역기능이나 문서를 교환하면 마이크로 소프트사가 관리하는 구조로 되어있고 둘은 정보의 이익을 분할하는 관계라는겁니다.( 중국의 영자신문 "CHINA DAILY"도 번역기능은 마이크로 소프트사가 맡고있고요.) 중국이 미제가 누렸던 경제적 이익을 똑같이 누려보겠다는건 이런식의 비지니스적인 밀월관계를 보면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일대일로 (​一帶一路) 사업의 조언을 구하러 중국의 외무장관 왕이가 미제의 헨리 키신져를 만나고 온걸봐도 알수있구요. 좋게보자면 일단 다 누려보고 역사적 심판은 뒤로 미루겠다는 것이고 나쁘게 보면 실익을 위해서는 적과의 동침도 마다하지않는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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