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서는 어떤 옷과 머리단장을 좋아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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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91회 작성일 18-05-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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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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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는 어떤 옷과 머리단장을 좋아하는지요?

 

문 - 안녕하세요. 북에서는 어떤 옷과 머리단장을 좋아하는지요? (류행복모델-서울-배우)

답 - 우리 공화국에서 사람들은 옷차림과 머리단장을 단순한 형식상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사상정신상태를 보여주는 하나의 징표로 여기고있습니다. 단정한 외모는 사람들의 인품을 높이고 사회적으로 문화적인 정서와 풍치를 돋구어준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놓고볼 때 옷차림과 머리단장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사람의 인격과 가치가 달라진다고 할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공화국에서는 사회주의문명강국의 체모에 맞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우리 식의 옷차림과 머리단장이 류행으로 되고있습니다.

나날이 더욱 문명해지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인민들은 옷차림을 잘하기 위하여 계절과 나이, 장소 등에 따라 여러가지 형태와 색갈의 옷을 선택하여 다양하게 입고있습니다. 특히 우리 녀성들은 민족전통옷인 조선치마저고리를 즐겨입고있습니다. 그리고 계절에 따라 여러가지 형태의 옷을 몸에 맞게 선택하여 입고있으며 옷색갈도 밝고 부드러운 계통의 색갈을 자기 얼굴색에 맞는것으로 입고있습니다. 봄에는 복숭아꽃, 진달래꽃을 비롯한 여러가지 꽃색갈과 새싹이 움트고 록음이 짙어가는 자연의 정취를 반영한 은근하면서도 밝은 색갈의 조선치마저고리가 류행되고있으며 가을에는 단풍색갈이나 도라지꽃색갈과 같은 자연환경에 어울리는 곱고 선명한 색갈의 치마저고리들이 류행으로 되고있습니다. 그리고 양복과 샤쯔, 달린옷 등을 계절에 맞게 입고있습니다.

 


  예로부터 깨끗하고 흰것을 좋아한 우리 인민은 무늬가 얼럭덜럭하거나 요란한 장식이 있는 옷, 품이 너무 좁은 옷 등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우리 인민은 민족적인 정서를 적극 살리면서 건전하고 소박하며 아름답게 옷차림을 하는것을 하나의 미로 여기고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머리단장에서도 약동하는 오늘의 시대적분위기에 어울리게 옆머리와 뒤머리를 높이 올려깎고 웃머리를 뒤로 빗어넘긴 머리형태와 상고머리, 패기머리 등 보기만 해도 시원한 머리형태들이 남성들속에서 인기를 끌며 류행되고있으며 녀성들속에서는 소박하고 아름다우면서도 시대적미감에 맞는 짧은 머리형태와 중간머리형태들이 류행되고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인민은 옷차림과 머리단장에서도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철저히 확립하고있으며 온 사회에 건전하고 문명한 생활기풍을 세워가고있습니다. 우리의 옷차림과 머리단장은 날로 부흥하는 조국의 모습과 더불어 더 훌륭하게 더 아름답게 창조될것입니다. (메아리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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