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열풍》의 근원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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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20회 작성일 18-12-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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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12월 13일
《김정은열풍》의 근원을 보다

 

올해에 들어와 세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면서 온 한해동안 화해와 평화, 번영의 열풍이 《한》반도남쪽을 강타하더니 이 해의 마지막달인 12월에 와서는 우리 주변이 마치 김정은국무위원장의 마술에라도 걸린듯 일종의 김정은쇼크》현상에 빠져 있는 느낌이다. 신문과 방송보도는 물론 일상의 대화에까지 김정은위원장의 서울방문문제가 뉴스와 화제의 중심에 서있으니 말이다. 각 지역마다, 도처에 김정은위원장의 서울방문을 환영하는 《환영준비위원회》, 《위인맞이환영단》, 《꽃물결대학생실천단》, 《백두칭송위원회》, 《백두수호대》가 조직되고 언론에서도 김정은위원장님에게서 우리 정치인들에게서는 볼수 없는 모습을 보았다.》, 《한마음으로 다같이 김정은위원장님을 열렬히 환영하자!》는 보도가 줄을 잇고있으니 여기가 서울인지, 평양인지 헷갈릴 지경이다.

 

물론 김정은 국무위원장님의 서울방문이 의의와 무게, 파급력에 있어서 력대의 그 어느 남북회담들보다 훨씬 더 크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분단이후 처음으로 되는 서울정상회담이라는데도 의미가 있지만 북의 령도자가 직접 이남땅에 스스럼없이 들어선다는 자체가 우리 겨레에게 남북정상이 《한》반도에 더이상 전쟁은 없음을 엄숙히 천명한 판문점선언이 결코 빈말이 아니며 평화번영이 결코 멀리에 있는것이 아니라는 진실을 실감케하는 력사적사변으로 되기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전반에 급속히 퍼져나가고있는 김정은열풍》을 과연 우리 국민들의 서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의 표출이라고만 보아야 하겠는가.

 

아니다. 시민들이 《북의 경제발전을 보면서 팬이 되고싶었다.》, 《한마디로 대단한 분이시다. <한국>과 미국 모두가 고개를 숙일 필요가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김정은위원장을 추앙하고있는 현실은 지도력과 카리스마에 대한 존경의 표시가 아닐가. 과연 어떤것이 그렇게 김정은위원장의 인기를 증폭시켰을가.

 

반응을 정리하면 이렇다. 《당당함에 매혹되였다.》, 《거침없이 대화를 주도해나가는 모습이 역시 장군은 장군이시더라.》, 《호탕하고 통 큰 스타일에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활달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손동작, 미소 등은 거침이 없고 열정적인 인상이다.》 등이다.

 

특히 철저하게 반공교육을 받고 자란 우리 젊은 세대들이 모여있는 대학가를 중심으로 김정은국무위원장의 서울방문을 환영하는 기자회견, 연설대회, 청년학생환영선전, 서명운동, 통일기게양 등의 다채로운 행사들이 더욱 활발하게 벌어지고있다는 현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소신과 패기없이 그저 말바꾸기만 하는 우리 정치인들과 비교해 볼 때 젊은이들의 마음속에는 이미 김정은위원장이 강의한 민족적자존심과 배짱을 지니신 통일령도자로, 민족의 밝은 앞날을 열어나가는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젊으신 지도자로서 자리매김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대범한 결단과 통이 큰 아량으로 랭전의 산물인 오랜 분단과 대결을 종식시키고 민족의 화해와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는 젊으신 지도자의 모습에 누구인들 박수를 보내지 않을수 있겠는가.

 

남쪽땅을 강타하는 김정은환영열풍》, 《김정은쇼크》!

 

지난해까지만해도 《보안법》 제7조(찬양, 고무죄)로 하여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이제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며 통일도 멀지 않았다는 느낌이 든다. (메아리통신)

 

바른말 – 자영업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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