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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25회 작성일 20-03-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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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

DPRKTODAY·2020년 3월 19일 목요일 

 

 

얼마전 퇴근길에 상품을 사려고 평양역전백화점에 들렸을 때였다.

상품을 사가지고 한시바삐 갈 생각으로 정문에 급히 들어서려는데 한 봉사원이 나에게 마주오며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손님, 체온을 재고 들어갑시다.》

의아해하는 나에게 다가온 봉사원은 체온을 재더니 밝은 얼굴로 이젠 들어가도 된다고 하는것이였다.
병원이나 진료소에서만 들을수 있는 말을 여기 백화점에서 들으니 저도 모르게 가슴이 뜨거워졌다.
상점안에 들어서니 여기저기에서 울려나오는 목소리들이 나의 귀전에 들려왔다.
《또 오십시오.》, 《안녕히 계십시오.》, 《어서 오십시오.》…
친절한 인사말과 밝은 얼굴로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보내는 봉사자들의 모습이며 또 그들과 인사를 나누는 손님들의 웃음어린 모습은 나로 하여금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하였다.
어찌 여기 백화점뿐이라 하겠는가.
요즈음 식당과 봉사망들을 찾는 사람들도 출입에 앞서 손소독과 체온측정이 어길수 없는 법칙처럼 되여있다고 한다.
이런 생각에 잠길수록 지난 2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확대회의에서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비루스전염병을 막기 위한 국가적인 초특급방역조치들을 더욱 철저히 취하고 엄격히 실시하는데서 나서는 대책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가슴뜨겁게 안겨왔다.
우리가 취하는 방역조치들은 단순한 방역사업이 아니라 인민보위의 중대한 국가적사업이며 당중앙위원회의 무거운 책임이라고 하시면서 모두가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철저히 관철하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안전보장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보위의 중대한 국가적사업!
그날의 가슴뜨거운 우리 원수님의 말씀을 다시금 되새겨보느라니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COVID-19》가 우리 나라에 절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국가가 취한 사랑의 조치들이 뜨겁게 안겨왔다.
각지에 비상방역지휘부들이 긴급 조직되여 전염병의 전파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사업이 전국가적범위에서 강도높이 전개되였으며 교육 및 보육기관들에서 학생들의 방학을 연장하는것은 물론 돌볼 사람이 없는 어린이들이 있는 녀성근로자들이 직장에 출근하지 않고 자녀를 돌보게 하는 등 당과 국가가 취한 여러 중대조치들.
이뿐이 아니다.
사람들이 전염병예방사업을 순간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매일과 같이 진행되고있는 방송선전사업이며 우리가 늘 타고다니는 뻐스와 지하전동차들에도 소독사업이 빈틈없이 진행되는 등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한 여러가지 조치들은 그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었던가.
하기에 방역선진국이라고 하는 나라들에서도 걷잡지 못하는 전염병이 우리 나라에 들어오지 못한데 대하여 세상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못하고있는것이다.
이렇듯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한 빈틈없는 방역조치들이 련이어 취해질 때마다 사람들 누구나 뜨겁게 절감하게 되는것이 있다. 바로 그것은 인간의 생명을 가장 귀중히 여기고 여기에 모든것을 지향시켜나가는 고마운 우리 당과 국가에 대한 믿음이며 확신이다.

리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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