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증이란 동맥벽이 비후되고 굳어져 탄력성이 약해지거나 여러가지 순환장애증상이 나타나는 병을 말한다.

지질대사장애와 피줄벽의 변화로 콜레스테롤이 동맥내막에 침착되고 피줄내강이 좁아지면서 자주 혈전이 생긴다.

주로 자주 생기는 부분은 뇌동맥, 심장동맥, 콩팥동맥, 배안의 동맥, 팔다리동맥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개별고려음식재료는 다음과 같다.

-띄운콩

콩을 가마에 넣고 푹 삶아서 벼짚우에 펴놓고 30~50℃의 온도에서 2일동안 발효시켜 하루 3번 먹는다. 띄운콩은 동맥경화증, 

뇌졸중에 특효가 있다.

-호두씨

호두씨에는 비타민K, P, 아미노산인 시스틴, 글루타민, 세린, 히스티딘, 발린, 페닐알리닌이 들어있다.

또한 호두씨는 동맥경화방지작용을 한다.

하루에 9~19g을 쓴다.

-해바라기씨

해바라기를 절구에 짓찧어 남비에 넣고 물 400㎖를 부어 푹 끓인 다음 채에 밭아 약으로 쓴다. 동맥경화증에 효과가 있는데 하루 

100g을 쓴다.

-메밀

기를 보하고 위를 든든하게 한다.

메밀가루 200g으로 묵을 만들어 하루 1~2번에 나누어먹는다. 60일을 한치료주기로 한다.

-이밖에도 다시마택사탕, 살구씨강정, 오미자꿀엿, 산딸기잎차가 있다.

다시마택사탕은 다시마와 닦은 검은콩, 솔풍령, 택사를 물에 넣고 진하게 달여서 만든다. 하루 2~3번 나누어 끼니후에 먹는다.

살구씨강정은 살구씨를 끓는 물에 3분동안 담그었다가 껍질을 벗기고 누렇게 닦는다. 사탕가루에 물을 약간 부어 끓이다가 물엿을 

넣어 더 끓인 다음 식혀 굳어질 정도로 되였을 때 닦은 살구씨를 넣고 고루 섞는다. 이것을 굳힌 다음 적당한 크기로 잘라 하루 3번에

나누어먹는다. 살구씨강정은 동맥경화증, 고혈압, 변비에 쓴다.

오미자꿀엿은 사탕물을 끓이다가 물에 불구어 신맛을 약간 뺀 오미자를 넣고 천천히 졸인다. 사탕물이 거의 잦아들면 꿀을 넣고 약한 

불에서 끈기가 날 때까지 졸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먹는다.

산딸기잎차는 산딸기잎을 뜨거운 물에 한시간정도 우린 다음 찌끼를 짜버린다. 이것을 하루 3번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