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건강에 좋은것으로 하루 《만보, 천자, 백작, 십소, 일행》을 내세웠다고 한다. 이것은 로인들의 건강관리에 특히 효과가 

있다.

－《만보》란 말그대로 하루에 만보를 걷는것이다.

만보면 대략 1５리길이다. 매일 만보를 씩씩하게 걸으면 위축되였던 다리의 근육이 풀리고 관절도 단단해진다. 만보대신 수영, 등산,

체육경기 등을 할수도 있다.

－《천자》란 매일 천자를 읽으라는 뜻이다.

책을 읽는것은 특히 늙은이들에게 필요하다.

책을 읽고 음악을 감상하는것은 뇌세포를 부활시키고 정서를 돋구어준다.

－《백작》이란 음식물을 백번 씹어먹으라는 뜻이다.

백번 씹으라는것은 소화흡수를 잘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편식, 과식을 하는 일이 없이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야 한다는 요구가 더 

강하게 담겨져있다.

－《십소》란 하루에 １０번은 크게 웃으라는 뜻이다.

웃음의 종류에는 수십가지가 있다.

크고 호탕한 웃음은 쌓이고쌓인 스트레스, 근심, 불안과 우울을 단번에 날려보내기도 하고 련쇄반응적으로 가셔내기도 한다. 그렇다고

폭소만이 좋은것도 아니다.

마음속의 잔잔한 웃음, 봄바람같은 미소는 요란한 웃음보다 못하지 않다.

중요한것은 웃을줄 아는것이다.

－《일행》이란 크건작건 하루 한가지이상의 창조적활동을 하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