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활동을 하면 인체의 모든 기관과 조직들이 보통때보다 더 맹렬하게 활동하게 되므로 에네르기를 많이 소비하게 된다.

인체에는 다음과 같은 법칙이 작용한다.

즉 여러 조직들과 기관들이 맹렬한 활동을 하는 과정에 소비한 에네르기물질은 운동이 끝난 다음에는 소비된 량보다 더 많은 량이 

보상되여 회복이 이루어지게 하는 초과보상법칙이 작용한다.

체육활동을 중단없이 정상적으로 해나가면 이러한 소비와 보상과정들이 계속 진행되며 오랜 기간이 지나면 몸안에는 에네르기물질의

저장량이 많아진다. 이리하여 운동을 할 때 매개 조직들과 기관들에 저장된 에네르기물질이 충분히 보장되여 운동능력이 높아진다.

그러나 이러한 초과보상은 운동을 중단하면 내려가기 시작하다가 일정한 시기에 이르러서는 원래의 상태로 돌아간다.

운동을 계속해나가지 않으면 에네르기물질의 보상회복작용은 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러있게 된다.

그리고 사람이 늙어가는데 따라 점차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

운동과정에 여러 조직들과 기관들의 영양조건이 좋아지기때문에 그 구조와 기능이 더 빨리 발달하고 체력요소와 건강상태도 좋아진다.

운동을 일단 중단하기만 하면 이미 강화되였던 여러 기관들의 기능이나 습득된 운동기능이 약화되기 시작하면서 완전히 숙련되여 

조화롭게 수행되던 동작도 생소해지고 서툴어지게 된다.

실례로 500m를 식은죽먹기로 달리던 사람이 운동을 중단하였다가 다시 달리면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해나며 메스꺼워지기까지 한다.

이것은 운동을 중단한탓으로 운동기능과 피돌기, 숨쉬기계통들의 기능이 모두 약화되였다는것을 말해주는것이다.

그러므로 체육운동을 중단하지 말고 일상적으로 계속 밀고나가야 한다.

하고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하지 않는 식으로 운동을 하여서는 순응능력을 높일수 없을뿐아니라 설사 좀 높였다 하더라도 공고화

할 기회가 없기때문에 인차 낮아지고만다.

그러므로 운동효과가 좋을수 없으며 체력도 효과적으로 높일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