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보신에 특효인 단고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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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59회 작성일 16-06-2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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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보신에 특효인 단고기국

 

개는 6~10개월이면 다 자라기때문에 식용으로서의 생산성이 높을뿐아니라 단고기국이 사람의 영양을 보충하는데 아주 좋으므로 옛날 조상들은 부모가 앓아눕게 되면 개를 잡아 대접하여 기력을 회복시켰다.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개고기는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니 장과 위를 두텁게 하고 기력을 더해준다고 하였으며 우리 나라의 년중행사 및 풍속을 기록한 《동국세시기》는 단고기국에 고추가루를 넣고 밥을 말아서 땀흘려 먹으면 더위를 물리치고 허약한것을 보강할수 있어 삼복중의 가장 좋은 음식이라고 하였다.

단고기 100g에는 단백질 18. 5g, 지방 4. 1g, 칼시움 10㎎이 들어있으며 닭, 돼지, 소, 오리고기에 비하여 비타민 A, B가 훨씬 많다. 또한 단고기는 다른 짐승고기에 비하여 지방은 많지 않지만 동맥경화의 원인으로 되는 포화지방산을 억제하는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포함하고있다. 단고기가 소화와 흡수가 잘되고 좀처럼 체하지 않는것도 이와 관련되여있다.

누렁개의 고기는 뼈를 강하게 하고 혈기를 왕성하게 하며 녀성들의 피를 보충하고 불임증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려 생기는 탈수현상과 빈혈 등에 좋다. 검은개의 고기도 사람의 체질을 강하게 하기때문에 남자들에게 더욱 유익하며 피는 녀자들의 난산을 치료하는데 좋다.

개를 잡을 때 될수록 때려잡아서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게 하고 죽인 후에도 털을 뽑은 다음 살이 익지 않게 65~70°C 되는 불에 그슬려 불기운이 배야 고기맛이 더 좋아진다. 그리고 단고기를 가공할 때 향나무로 만든 도마와 참대로 만든 도구를 쓰며 수도물아닌 샘물을 넣고 끓이되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는것이 좋다.

우리 공화국의 사회급양봉사망들에서는 몸보신에 특효인 단고기료리를 비롯한 민족의 향취 넘쳐나는 민족음식들을 봉사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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