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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조미 정상회담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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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3-04 22:04 조회2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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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카나다동포전국련합회)

지난 2월 28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국 트럼프대통령의 공동합의문 (공동성명) 이 무산돠었다. 그런데 몇 일도 지나지 않아 미국이 대조선과의 대화(협상)을 공식 ‘루트’를 통해 다시 신청했다. 재미있게 돌아가는 세상이다. 

미국무성 코리아담당정책 대표자(representative)인 마크 람벌트(Mark Lambert)가 북조선과 대화재개 의사를 전달하였다. 러시아 외교부 부상 이골 머글러프(Igor Mogulov) 에게 대조선대화 희망을 전한 것이다(3월 4일, 타스통신). 구두가 아니고 전문으로 전했다(처음엔 모스크바 주재 미대사관으로, 후에 모스크바 프레스 센터로).  빠르기도 하다. 그 땐 아직 김정은 국무국무위원장은 평양에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대화재개 신청?  왜 하필 러시아를 통해서?  왜 러시아가 중간다리로 제일 무난하다 여겼을까?  짚긴 잘 짚었다. 러시아는 3월 초 밀가루 2000 톤을 청진항에 하역했다, 인도적 차원의 공급이라한다.  나머지 2000 톤은 곧 흥남항에 하역할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러시아가 제일 이무롭게 중개역할을 할 꺼라고 생각했는지 러시아를 통해 대화재개 신청을 공식적으로 한 거 같다. 이 뿐아니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미국 아이오와 주 농민단체모임 연설에서 "몇 주 안에 평양으로 미국협상팀을 파견하고 싶다"고 했다.(VOA 보도) 

지난 토요일 3월 2일엔 미국방장관과 남녘국방장관이 전화로 금년 3월 중순에 시작하는 독수리와 키리졸브 군사연습을 취소했다. 트럼프대통령이 2.28 공동선언문 불발 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더 이상 한미군사훈련은 안 하겠다(트럼프의 표현은 give it up, 포기한다.  give up 은 힘이 달려 포기한다는 뜻,  abandon은 필요하지만 불가피 포기,  discard는 필요없어 포기한다는 뜻)고 말한 바 있다. 항공모함 시동 한 번만 걸어도 1억불이 그 자리에서 날라간다. 돈 많이 들이면서 그런 거 안 하겠다는 트럼프의 생각이다. 미국은 돈만 드는 한미 군사훈련은 힘이 달려 포기하겠다는 뜻이다.

조선은 이미 핵미사일 발사를 중지한 지 오래다.  일 년도 넘게 안 했다. 조선은 미국의 체면을 세워주며 영변핵시설 파괴를 문서로 보장해주겠다고 까지 했다. 미국전문가들 앞에서 영변해시설 파괴를 시행하겠다고 했다. 그 대신  2016년 1월 6일 북조선이 수소탄시험 성공 이후 유엔으로 받은 경제제재 몇 가지만 풀자고 했다. 인민경제를 해치는 몇 가지만 해제하라고 요구했다. 트럼프의 기자회견 내용과 다른 이 진실싸움에서 미국언론들 조차(AP통신, CNN, Fox 등) 북조선의 손을 들어줬다. 미국언론들은 트럼프가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 거짓이란걸 인정한 것이다. 조선은 미국 트럼프대통령의 입장을 엄청 생각해 주며 전례없는 이 파격적 문귀를 공동선언문에 넣었을 것이다. 문서로 보장해주겠다고 했으니까.  미국의 이익에 부합되는 합의문임에도 불구하고 미국무장관 폼페이오, 강경 매파로 알려진 볼튼, 대통령인 트럼프는 공동합의문을 거부했다.  저희들 끼리 궁합 하나는 서로 잘 맞았다. 그렇게 회담 파토를 치고 몇 일 안 되어 대화재개 요청을 한 것이다. 희극연출하나?  

미대통령 트럼프와 조선국무위원장 김정은의 회담시간은 불과 45분이었다. 통역시간을 빼면 조미 수뇌들은 각각 10 여 분 정도 말한 셈이다. 그런 시간에  담판이 깨질 수 있을까? 이미 공동합의문까지 서로 다 읽어보고 확인하고  정상단독회담회담을 시작했는데 불과 각각 10 여 분만 얘기하고 깨질 수 있을까? 역시 의제가 안 되는 걸 트럼프는 처음부터 물고 늘어졌다. 고위급회담의 미국측 대표인 비건은  회담전, "회담 중간에 나올 수 있으면 나와야합니다." 라고 트럼프와 폼페이오에게 말했다(글러벌 리서치 보도).  왜 그랬을까? 왜 양국수뇌회담 전 부터 그런 말을 했을까?  이미 호텔 아침식사시간에 실무점심회동(working lunch)은 없을꺼라고 몇 몇 기자들에게 통보했다.  영문을 모른 채 아마 공동성명이 일찍 나올꺼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트럼프의 속셈은 이미 판을 깨고 싶었던 것이다.  왜일까?   트럼프는 오늘 날짜(3월 5일 미주 동부시간) 으로 트윗에 올린 글이 있다.  "000 때문이야!' 했다.

 

미언론들은 이 회담이 '실패' 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있다. 좋은 기회 -- 조선이 영변핵시설을 모두 파괴하고 문서로 보장하겠다. 우리는 2016년 후 유엔에서 금지한 몇 가지 제재만 해제하라" --  라는 영양가 있는 조선의 제안을 미국은  놓쳤으니 당연히 그런 말 나온다.  미국이 황금같은 기회를 놓친 것이다. 미언론들은 "볼턴 때문에 일이 망가진거 아냐?" 하면서 원성이 볼턴에게 모아져있다.  미 언론과 대담에서 이리 저리 코너에 몰린 볼턴은 " I' m not a decision maker" 라고 외쳤다.  

트럼프는 볼턴이 미웠나?  볼턴을 내치울려고 하는 트럼프의 음모인가? 미국 국내 정치질서가 콩가루집안이다.

미국이 대화재개신청을 했지만 조선의 답을 기다리려면 시간이 무척 걸릴것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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