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칭송위에 대한 탄압은 남북관계 파괴행위 /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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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813회 작성일 20-10-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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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칭송위에 대한 탄압은 남북관계 파괴행위

백두칭송위, 성명 발표해

문경환 | 기사입력 2020/10/29 [19:59] / 자주시보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백두칭송위원회(약칭 백두칭송위원회)는 오늘(29일) 성명을 발표해 경찰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소환을 규탄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성명] 백두칭송위에 대한 공안세력의 탄압을 용서치 않겠다!

 

지난 10월 16일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가 백두칭송위 관계자 두 명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소환장을 발부하였다. 

 

우리는 지난 2018년 9월 남북정상회담 때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백두산에 올라 다진 조국통일의 의지를 높이 칭송하기 위해 결성한 단체이다.

 

우리는 9월 평양공동선언에 담긴 남북의 합의대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실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해 왔다. 

 

남북 합의대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실현하는 것은 절대다수 대한민국 국민의 염원이다.

 

그런데 이에 대해 탄압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백두산에 올라 다진 조국통일 의지에 대한 부정이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저지하려는 시도가 아닌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월 유엔 총회 연설에서 종전선언 추진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최근 남북 정상 사이에 친서 교환이 이루어지는 것과 같은 남북관계가 개선될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기도 하다. 

 

그 뒤로 이에 대한 보수적폐세력들의 공격이 계속 되고 있다. 

 

종전선언이 이루어지고 남북관계가 개선되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까지 성사되면 보수공안세력은 설 자리를 완전히 잃게 된다. 

 

이런 배경을 볼 때 남북 정상이 다진 조국통일 의지를 칭송하기 위한 우리 단체에 대한 탄압을 자행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려는 종전선언을 파탄내고 남북관계 개선을 가로막으며 종국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어떻게든 막아 보려는 보수 공안 세력의 술책 아닌가 하는 의혹이 강하게 든다.

 

더불어 개혁정부가 들어선 다음 설 자리가 줄어드는 것에서 위기감을 느끼고 자기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술책으로 공안탄압을 자행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 또한 거둘 수 없다. 

 

보수공안세력은 개혁정부가 들어선 다음 입지가 줄어들고 있으며 이 때문에 개혁을 가로막기 위한 온갖 추악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지금의 탄압 소동 역시 개혁을 가로막고 자기 ‘밥그릇’을 지키려는 것 아닌가 하는 것이다.  

 

이처럼 보수공안세력의 탄압은 민족과 역사에 대한 심각한 중대범죄로 절대 좌시할 수 없다. 

 

우리는 이번 공안탄압의 주동자를 남김없이 찾아내 민족의 이름으로, 역사의 명령으로 반드시 죗값을 치르도록 할 것이다. 

 

공안당국의 백두칭송위 탄압을 규탄한다!

남북관계 파탄내려는 분단적폐 공안세력 심판하자!

 

2020년 10월 29일

백두칭송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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