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브 알-만다브전투 사우디군 병사 450명 죽음: 미,이군장교들 예멘전투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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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336회 작성일 17-02-0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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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브 알-만다브전투 사우디군 병사 450명 죽음: 미,이군장교들 예멘전투지휘

 

 

 

번역·기사 이용섭 기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7/02/07 [08:37]  최종편집: ⓒ 자주시보

 

 

 

현재 홍해에서 인도양과 걸프만으로 집입하는데 핵심적인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예멘 남서부의 바브 알-만다브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 그리고 그 추종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세가 격렬해지고 있다. 특히 시리아 전쟁에서 부장테러단체의 거점이었던 동부 알레포가 정부군과 이란 그리고 러시아군의 합동작전으로 완전히 점령을 당한 후 시리아에서는 반군무장세력들이 이전과 같이 활약하기가 힘들어졌다. 따라서 이들을 예멘전쟁에 투입하여 예멘을 붕괴시키기 위해 온 힘을 다 쏟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에 맞서 예멘군과 예멘민병대의 공세 또한 갈수록 격렬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우디군과 사우디가 이끄는 고용병들의 죽음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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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과의 전쟁에서 연패를 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재캐나다동포전국련합회)

 

 아래 파르스통신의 2월 1일자 보도를 보면 예멘군의 공격에 의해 사우디군과 그 고용병들이 무려 450명이나 한꺼번에 죽었다. 그동안 예멘전쟁에 대해 보도를 해오면서 한번의 전투에서 이 정도로 사우디군이나 고용병들이 죽음을 당한 적은 없었다.

 

특히 아래 보도는 현 예멘전쟁에 대한 매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그동안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기는 예멘전쟁은 전쟁이 아니라 예멘분쟁 내지는 예멘사태로 서방언론들이 대대적으로 보도를 하면서 마치나 예멘 내분인 것처럼 몰아갔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서방세력들의 검은 음모와 모략이 드러나고 있다. 아래 보도에서도 잘 나와 있지만 예멘을 붕괴시키기 위해 동북아프리아에 있는 작은 나라 에디트레아 《바브 알-만다브 작전실》에서 군사작전을 직접 지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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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캐나다동포전국련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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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캐나다동포전국렴합회) 

이에 대해 이란 관영 파르스통신(FNA)은 예멘군 현지 소식통을 말을 인용하여 “바브 알-만다브 작전실이 에리트레아에 있으며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온 장교와 전문가들이 현재 바브 알-만다브 작전을 지휘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를 하였다.

 

아래 보도문에서 아주 중요한 사실을 또 하나 알 수가 있다. 즉 도널드 트럼프는 취임을 하면서 주요 외교정책의 일환으로 중동에 있는 ISIL이나 알-카에다 등 무장테러리스트들을 척결하는데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선언을 하였다.

 

그렇지만 아래 보도를 보면 이 말이 얼마나 기만적이었는지를 알 수가 있다. 이란 관영 파르스통신은 “도널드 트럼프가 세계 다른 나라들에서 미군의 군사작전이 중단 될 것이라고 되풀이하여 주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그런 주장을 한 후 일주일밖에 안되었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힘은 오히려 더욱더 강대해졌으며, 남예멘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격은 더 강화되었다:  우리는 미국 정부가 기울이고 있는 노력은 예멘을 남예멘과 북예멘으로 분단시킬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고 예멘군 현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하여 보도를 하였다.

 

즉 도널드 트럼프 정부 역시도 중동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무장테러단체를 척결하고자 하는데 있지 않고 이를 빌미로 현 시리아정부와 예멘을 붕괴시켜 미국과 서방 그리고 이스라엘의 괴뢰국가로 만든 다음 이란을 침략하여 점령을 함으로서 중동전쟁을 최종 승리적으로 결속을 시키고자 하는데 진정 그 목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참으로 아연실색을 할 수밖에 없는 현 중동정세이다. 불과 일주일전에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의 직접 명령을 받고 예멘에서 할약하고 있는 알-카에다 세력을 소탕하고자 한다면서 미군 특수부대를 파견하였다. 이때 파견된 특수부대는 바로 세계적으로도 싸움 잘하기로 소문이 난 《네이비 실》 이었다. 이들은 예멘의 바브 알-만다브 지역에 낙하를 한 다음 예멘 민간인 거주지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하여 무고한 예멘 민간인들이 수도 없이 희생을 당하였다. 물론 이 과정에서 네이비 실 특수부대원도 몇 명 죽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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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캐나다동포전국련합회) 

 

이러한 예멘의 정황으로 보았을 때 미국과 이스라엘 그리고 서방세력들은 진정으로 중동전쟁이 끝나기를 원치 않는다. 어떻게 해서든 자신들에게 맞서는 중동나라들을 붕괴시킬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얼마전에는 도널드 트럼프는 시라아에 소위 말 하는 《안전지대》를 설치하겠다고 하면서 또 한번 세계 언론들을 장식하였다. 물론 서방의 언론들은 마치나 그것이 시리아에 평화와 안정 그리고 시리아전쟁을 종식시키는데 대단히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처럼 선전선동을 하였다.

 

하지만 정작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시리아에 안전지대설치를 하겠다는데 당사국인 시라아를 제외하였다. 또 러시아와 이란 그리고 터키와도 그 어떤 협의나 협상도 진행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발표를 하였다. 더더욱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그 안전지대 안에 시리아인은 접근을 시킬 수가 없다고 한다.

 

도대체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그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즉 반 시리아세력들은 안전지대 안에 집결시킨 다음 그들의 힘을 키워 다시 시리아 현정부를 전복시키는 데 시간을 벌자는데 그 진전한 목적이 있다. 참으로 교활하기 이를 데 없는 미국이라고밖에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우리는 미국과 이스라엘, 또 그 연합세력들인 서방세력 그리고 추종국들의 갖가지 음모와 모략에 대해 정확하게 꿰뚫버도는 안목을 키워야 할 것이다. 그건 다른데 있지 않다.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조선반도 역시 현 중동전쟁과 한 치도 틀림이 없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옥 각성을 하고 외세의 움직임을 지켜보아야 한다.

 


――――― 아래 번역문 ―――――

 

2017년 2월 1일. 수요일. 4시 1분
바브 알-만다브전투에서 사우디주도군 병사 450명 이상 죽음: 이스라엘, 미군장교들이 예멘에서 리야드의 전투를 지휘하고 있다.

 

▲ 예멘군과 정보소식통은 현재 미국과 이스라엘 장교들이 아프리카 국가인 에디트레아에 있는 사우디가 주도하는 부대의 바브 알-만다브 작전실에서 작전지휘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였으며, 예멘군들의 공격으로 450명 이상 사우디가 지원하는 군인들이 죽었다고 말 했다.     © 자주시보 이용섭 기자



테헤란 파르스통신(FNA)- 예멘군과 정보소식통은 현재 미국과 이스라엘 장교들이 아프리카 국가인 에디트레아에 있는 사우디가 주도하는 부대의 바브 알-만다브 작전실에서 작전지휘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였으며, 예멘군들의 공격으로 450명 이상 사우디가 지원하는 군인들이 죽었다고 말 했다.

 

 

“바브 알-만다브에서 벌어진 최근 전투로 아랍과 다른 나라에서 온 사우디가 지원하는 고용병들을 포함하여 근 450명에 가까운 사망자를 가져온 결과를 낳았다.”고 예멘 정보관리인 따하 헤삼 아부 딸레브가 수요일에 이란 관영 파르스통신(FNA)에게 말 했다.

 

그는 바브 알-만다브 작전실이 에리트레아에 있으며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온 장교와 전문가들이 현재 바브 알-만다브 작전을 지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새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의 밀려오는 힘에 대하여 지적하면서 “도널드 트럼프가 세계 다른 나라들에서 미군의 군사작전이 중단 될 것이라고 되풀이하여 주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그런 주장을 한 후 일주일밖에 안되었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힘은 오히려 더욱더 강대해졌으며, 남예멘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격은 더 강화되었다:  우리는 미국 정부가 기울이고 있는 노력은 예멘을 남예멘과 북예멘으로 분단시킬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고 그는 말 했다.

 

화요일에 전개된 전투상황과 관련하여 보면, 사우디가 이끄는 군대는 홍해의 섬에 있는 그들의 군 주둔지에 대한 예멘 군대의 미사일 공격을 받고 심각한 손실을 입었다.

 

“예멘 군대는 홍해의 주까르 섬의 사우디가 이끄는 군부대 훈련소 본부를 목표로 탄도미사일로 타격을 하였으며, 사우디와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의 병사들과 장교들이 최소한 80명이 죽었다.”고 화요일 익명의 예멘군정보소식통의 말을 인용하여 아랍어 언론 매체가 보도하였다.

 

그 소식통은 사우디가 이끄는 군대의 군사장비들 또한 예멘의 미사일 공격으로 심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키레이트연합(UAE)군은 사우디가 이끄는 군대의 병사들의 훈련소로 주까르 섬을 이용하고 있으며, 그들을 육지에 있는 사우디 국경을 통해 예멘으로 침투시키고 있다.”고 그는 말 했다.

 

그 소식통은 또한 사우디가 지원하는 고용병들을 주까르섬의 (훈련)시설들 속에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화요일, 예멘군대와 예멘민병대는 바브 알-만다브해협 근처 해상에서 선원들과 해병들 176명을 싣고 가던 사우디 전함을 목표로 삼고 미사일로 타격하여 파괴하였으며, 예멘 해역에서 격침된 11번째 사우디 함선이었다.

 

‘알-만디나’라는 이름이 붙여진 사우디 전함은 따이즈 지방의 알 무크하 해안에서 오늘 예멘군 미사일의 목표가 되었다.

 

침몰한 배는 따이즈 지방의 민간인 거주지들에 대해 반복적으로 로켓공격을 가해 수많은 사상자와 지역의 파괴를 가져왔었다.

 

또한 일요일 군 소식통은 바브 알-만데브에서 사우디가 이끄는 아랍연맹군의 부사령관과 그의 부하들이 예멘군과 예멘민병대의 강력한 공격에 의해 사망을 했다고 선언을 하였다.

 

바브 알-만다브에 있는 사우디가 이끄는 군대의 부사령관인 사에에드 알-사마띠 알-사비히가 예멘 남서부에서 그의 부하장병들, 장교들이 (예멘군대의 공격에 의해)엄청나게 죽을 때 함께 죽었다.

 

사이이드 알-사마띠는 바브 알-만다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소위 말 하는 《황금화살 작전》에 있어 헤이삼 까쎔 따헤르에 이어 제2인자의 계급(지위)에 있었다.

 


――――― 아래 원문 ―――――

 

Wed Feb 01, 2017 4:1 
Over 450 Saudi-Backed Militias Killed in Bab Al-Mandab Battles; Israeli, US Officers Overseeing Riyadh Operations in Yemen

 

▲ 예멘군과 정보소식통은 현재 미국과 이스라엘 장교들이 아프리카 국가인 에디트레아에 있는 사우디가 주도하는 부대의 바브 알-만다브 작전실에서 작전지휘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였으며, 예멘군들의 공격으로 450명 이상 사우디가 지원하는 군인들이 죽었다고 말 했다.     ©자주시보 이용섭 기자


TEHRAN (FNA)- Yemeni military and intelligence sources disclosed the presence of US and Israeli officers in the Saudi-led troops' Bab al-Mandab operations room in the African country of Eritrea, and said that over 450 Saudi-backed militias have been killed in Yemen's offensives.

 

 

"The recent battles of Bab al-Mandab resulted in the death of nearly 450 Saudi-backed militias, including Saudi-hired mercenaries from other Arab and foreign countries," Yemeni Intelligence Official Taha Hesam Abu Taleb told FNA on Wednesday.

 

He noted that the Bab al-Mandab operation room is located in Eritrea and officers and experts from Israel, Saudi Arabia and the UAE are present there to command the Baba al-Mandab operations.

 

He pointed to the coming power of Donald Trump as new US president, and said, "Although Trump has reiterated that the US military operations in other world countries would be stopped, only one week after his rise to power Saudi Arabia's attacks were intensified on Southern Yemen; we can see the US government's efforts are aimed at segregating the Southern and Northern parts of Yemen."

 

In a relevant development on Tuesday, the Saudi-led forces sustained heavy losses in the Yemeni army's missile attacks on their military positions in the Red Sea island.

 

"The Yemeni army targeted and pounded the Saudi-led military training center with a ballistic missile Zuqar Island in the Red Sea, killing at least 80 Saudi and UAE soldiers and officers," the Arabic-language media outlets quoted an unnamed Yemeni military source as saying on Tuesday.

 

The source noted that the Saudi-led forces' military hardware also sustained heavy losses in Yemen's missile attacks.

 

"Saudi Arabia and the UAE are using Zuqar Island for training the Saudi-led forces and sending them through Saudi land borders to Yemen," he added.

 

The source noted that Saudi-hired mercenaries could also be seen among the fatalities in Zuqar Island.

 

Also on Tuesday, Yemen's army and popular forces targeted and destroyed a Saudi warship with 176 crews and naval forces in the waters near Bab al-Mandab Strait, the 11th Saudi vessel sinking offshore Yemen.

 

The Saudi warship dubbed as 'Al-Madina' was targeted by Yemeni missiles in the Al-Mukha coastal waters in the province of Ta'iz.

 

The sunken ship had repeatedly fired rockets at residential areas in Ta'iz province, inflicting casualties and destruction there.

 

Also on Sunday, military sources declared that the second-in-command of the Saudi-led Arab coalition troops and his men have been killed in fierce clashes with the Yemeni army and popular forces in Bab a-Mandab.

 

Saeed al-Samati al-Sabihi, the lieutenant commander of the Saudi-led troops in Bab al-Mandab, was killed along with a number of his officers and soldiers in Southwestern Yemen.

 

Saeed al-Samati ranked second after Heisam Qassem Taher in Saudi Arabia's so-called Golden Arrow Operations in Bab al-Mandab.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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