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예멘 전쟁을 위해 용병들에게 일당 미화1,500달러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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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463회 작성일 17-02-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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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예멘 전쟁을 위해 용병들에게 일당 미화1,500달러 지급

 

 

 

번역·기사 이용섭 기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7/02/13 [08:37]  최종편집: ⓒ 자주시보

 

 

 

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지하고 지원하면서 배후 조종하여 예멘을 침공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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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편집삽입/재캐나다동포전국련합회)


그런데 사우디아라비아군과 그 동맹군들이 예멘군과 예멘민병대에게 연전연패를 당하면서 예멘상황이 대단히 불리하게 돌아가게 되자 세계 곳곳에서 고용병들을 모집하여 예멘전선에 급파를 하고 있다고 이란 관영 파르스통신(FNA)이 보도를 하였다.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모집하고 있는 고용병들에게 지급하는 하루 일당이 무려 US $1,500(우리돈 약 180만원)이라고 한다. 참으로 놀라운 사실이다. 물론 이전에도 고용병들에게 높은 임금을 지불하면서 시리아전선에 투입하여 이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약간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그때 알려진 사실은 그 임금을 사우디아라비아와 까따르가 지불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2월 11일자 파르스통신의 보도를 보니 고용병들에게 지급되는 임금을 미국이 직접 지불을 한다고 한다. 또 고용병들을 모집하는 일도 미국이 담당하고 있다니 놀라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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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편집/재캐나다동포전국련합회)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 고용병들에게 맡긴 임무에 있다. 아래 보도를 보면 “미국 고용병들에게 주어진 임무는 예멘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예멘 민간인들을 해치는데 있다.”고 한다. 즉 전장(戰場)에서 직접 적과 맞서 전투를 벌이는 것이 아니라 무고한 예멘 인민들에게 범죄를 저지르고 민간인들을 해치는 일이 고용병들에게 맡겨진 임무라고 하니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

 

그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고용된 무장테러분자들이 예멘인민들에게 무차별적인 범죄를 저지름으로서 예멘인민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예멘군과 예멘민병대 그리고 안사룰라 운동전사들로부터 예멘인민들을 멀어지게 하자는 음모인 것이다. 그리하여 자신들이 당초 목적했던 바대로 쉽게 예멘을 점령하자는 것이다.

 

아래 보도에서는 높은 임금을 주고 고용병들을 고용하게 된 이유가 “사우디가 주도하는 동맹군들은 바브 알-만데브 공격에서 패배하고 막대한 손실을 입은 후 더 많은 더러운(Blackwater) 고용병들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하지만 현재 직접적으로 벌어지는 상황이 그렇다는 것이지 지난 리비아전쟁이나 시리아전쟁 역시 예멘상황과 하나도 다를 바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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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캐나다동포전국련합회) 

 

또 이라크나 아프카니스탄에서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끔찍한 살인을 저지르는 무장테러분자들 역시 미국과 그 추종국인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까따르가 비용을 지불하면서 모집했을 개연성이 대단히 높다.

 

반면 미국과 이스라엘, 영국 그리고 서방 제국주의연합세력들은 무고한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끔찍한 테러와 살인을 저지르는 무장테러분자들을 자신들이 소유한 세계적인 거대언론사들을 통해서 악마라고 대대적으로 선전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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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국주의자들의 이중적인 인권타령 / 재캐나다동포전국련합회)  

 

그러면서 동시에 그 테러분자들을 선(善)의 세력인 자신들이 적극 나서서 척결하겠다고 세계에 대고 선전선동을 해대었으며 그러한 상황은 현재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벌이는 기만극의 극치라고 밖에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이제 세계의 인민들은 모두 다 깨어나서 진정 어떤 세력이 악의집단인지 분명하게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과감하게 악의 세력에 맞서 투쟁을 해야한다. 그렇게 될 때만이 세계는 보다 안전해지고 평화를 수호하고 얻을 수 있으며 인간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 아래 번역문 ―――――

 

2017년 2월 11일. 토요일. 4시 25분
미국은 남예멘 전쟁을 위해 고용병들에게 일당 US $1,500를 지급하고 있다.

 

▲ 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지하고 지원하고 배후 조종하여 예멘을 침공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사우디아라비아군과 그 동맹군들이 예멘군과 예멘민병대에게 연전연패를 당하면서 예멘상황이 대단히 불리하게 돌아가게 되자 세계 곳곳에서 고용병들을 모집하여 예멘전선에 급파를 하고 있다. 고용된 용병들에게는 하루 일당으로 미화 1,500달러를 지불하고 있다고 한다.     © 자주시보 이용섭 기자


테헤란 파르스통신(FNA)- 사나의 정보소식통은 미국이 남예멘에서 예멘군대와 전투를 벌이고 있는 사우디군을 돕기 위해 높은 임금을 지불하면서 대규모로 고용한 용병들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사우디 주도의 동맹군들과의 합동작전을 위해 미국이 고용한 용병 보안요원들을 남예멘에 급파하였다.”고 예멘 정보소식통이 토요일 사나에 있는 파르스통신에 말 했다.

 

그 소식통은 미국은 각각의 고용병들에게 매일 US $1,500씩 지급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미국 고용병들에게 주어진 임무는 예멘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예멘 민간인들을 해치는데 있다.”고 그는 말 했다.

 

고용병들은 세계의 각기 다른 지역들에서 모집되었다고 말 했다.  

 

그 소식통은 사우디가 주도하는 동맹군들은 바브 알-만데브 공격에서 패배하고 막대한 손실을 입은 후 더 많은 더러운(Blackwater) 고용병들을 고용할 계획에 있다고 경고하였다.

 

목요일 전개된 전투상황과 관련하여 보면 따이즈 지방의 전략적인 해안도시 통제권을 확보하기 위한 망명객이자 전 예멘대통령 아브드 라브부흐 만수르 하디에 충성하는 사우디가 지원하는 부대와 예멘군이 전투(충돌)을 벌인 후 최소한 80명의 사우디 고용병들이 죽었다.

 

그 전투(충돌)는 홍해 항구도시 무크하에서 벌어졌으며, 그때 벌어진 전투는 사우디 공군의 지원을 받는 하디 고용병들이 홍해와 걸프해협의 아덴만을 연결하는 전략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바브 알-만데브해협에 있는 무크하 시를 안사룰라 전사들로부터 다시 빼앗기 위해 시작되었다.

 

또한 수요일 오전 예멘군은 사다의 북쪽지방에서 사우디 무인항공기를 격추시켰다.

 

한 군사소식통은 그 첩보용 정찰 무인항공기는 그 지방(사다 북쪽)에 있는 예멘군과 동맹군들의 작전정보와 움직임을 수집하는 도중 공격을 당하여 격추되었다고 말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 국경에 있는 지잔 지방 알-하테라의 북동쪽에서 자신들의 군용차량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을 때 두 번째로 높은 계급의 사우디 장교와 여러 명의 병사들이 죽었다.

 

사우디군 소식통은 주요 지휘관인 아브둘라흐 빈 샬레이반 하싼 하므디가 죽은 시체들 속에 섞여 있었다고 말 했다.

 

이와는 별도로 사우디 전투기들은 예멘 북쪽 하즈자흐 지방의 하라드 거리와 또 다른 중심가에 대해 네 차례에 걸쳐 공중폭격을 가했지만 사상자나 피해규모에 대해서는 가능한 그 어떤 보고도 없었다.

 

또한 사우디 전투기들은 호다이다 지방의 알-가우까흐 거리의 해안에 있는 예멘 군들에게 폭격을 가했지만 사상자가 얼마인지에 대해서는 보고된 바가 없다.

 

게다가 사우디 전투기들은 예멘수도 사나 동쪽으로 120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시르와흐시에 공중폭격을 가했다.

 

현지 소식통은 예멘의 전 정부를 복귀시켜 권력을 부여하고 안사룰라 운동을 훼손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사우디가 예멘을 침략하면서 벌어진 예멘 전쟁에서 최소 13,100명의 예멘인민들이 숨졌다고 말 했다.

 

 

――――― 아래 원문 ―――――

 

Sat Feb 11, 2017 4:25 
Source: US Hiring Mercenaries with $1,500 Daily Wages for War in Southern Yemen

 

▲ 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지하고 지원하고 배후 조종하여 예멘을 침공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사우디아라비아군과 그 동맹군들이 예멘군과 예멘민병대에게 연전연패를 당하면서 예멘상황이 대단히 불리하게 돌아가게 되자 세계 곳곳에서 고용병들을 모집하여 예멘전선에 급파를 하고 있다. 고용된 용병들에게는 하루 일당으로 미화 1,500달러를 지불하고 있다고 한다.     ©자주시보 이용섭 기자


TEHRAN (FNA)- Intelligence sources in Sana'a disclosed that the US has sent a large number of mercenaries it has hired on high wages to the Southern parts of Yemen to help the Saudi troops against the Yemeni forces there.

 

 

"The US has dispatched American security mercenaries to Southern Yemen for further cooperation with the Saudi-led coalition," a Yemeni intelligence source told FNA in Sana'a on Saturday.

 

The source noted that the US will pay each mercenary $1,500 per day, and said, "The mission of the US mercenaries is to commit crimes and hurt the Yemeni civilians in Yemen."

 

He said that the mercenaries have been recruited from different parts of world.

 

The source also warned that the Saudi-led coalition intends to hire more Blackwater mercenaries after its recent defeats in Bab al-Mandeb operations and sustaining heavy losses.

 

In a relevant development on Thursday, at least eight Saudi mercenaries were killed after Yemeni forces clashed with Saudi-backed forces loyal to resigned fugitive president Abd Rabbuh Mansur Hadi for the control of a strategic coastal city in Ta'iz province.

 

The clashes took place in the Red Sea port city of Mukha, when pro-Hadi forces backed by the Saudi air force began a major offensive on to recapture Mukha which overlooks the strategic Bab el-Mandeb Strait that connects the Red Sea to the Gulf of Aden from Ansarullah fighters.

 

Earlier on Wednesday, Yemeni troops also shot down a Saudi unmanned aerial vehicle in the northwestern province of Sa’ada.
 
A military source said the reconnaissance drone was struck while collecting information on the positions and movements of Yemeni forces and their allies in the Baqim district of the province.

 

Two high-ranking Saudi officers and several soldiers were killed when a powerful explosion ripped through their vehicle Northeast of the al-Hathera district in Saudi Arabia’s southwestern border region of Jizan.

 

Saudi military sources said Major Abdullah Bin Shaiban Hassan Hamdi was among those killed.

 

Separately, Saudi warplanes carried out four airstrikes in the Harad district and another in the Midi district in Yemen's Northern province of Hajjah but there were no reports about possible casualties and the extent of damage.

 

Saudi jets also targeted Yemeni soldiers off the coast of the al-Khawkhah district in Hodaida Province, though no casualties were reported.

 

Furthermore, Saudi aircraft pounded the city of Sirwah, which lies about 120 kilometers East of the Yemeni capital, Sana’a.

 

The Saudi war on Yemen, which local sources say has killed at least 13,100 people, was launched in an attempt to bring back the former government to power and undermine the Ansarullah movement.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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