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 하마 북부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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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576회 작성일 17-04-1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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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 하마 북부 점령

 

 

 

이창기 기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7/04/11 [18:39]  최종편집: ⓒ 자주시보

 

 

 

▲ 2017년 4월 10일 월요일 오전 시리아정부군 소속 타이거부대와 이란군, 헤즈볼라 등 연합군이 대공세를 펼쳐 하마 북부 'ardes 마을을 장악하는데 성공했다고 알 마스다스 뉴스에서 전했다.

 

시리아 군이 10일 오전 이란지원군, 헤즈볼라 등과 함께 하마 북부에서 대공세를 펼쳐 마르레스(Ma'ardes) 마을을 장악하는데 성공했다고 알 마스다르 뉴스(AMN)에서 보도했다. 


이들은 타이거 부대가 중심이되어 반격에 나섰으며, 알카에다와 연관된 무장조직 HTS(하야트 타흐리르 알샴) 반군은 이번 정부군의 공격으로 큰 피해를 입고 Ma'ardes 마을에서 퇴각했다고 한다.

 

한편 이 HTS 반군이 운영하는 매체 Ebaa는 5일 이들리브에서 사용된 화학무기가 사린 가스라고 주장했는데 시리아 정부는 그런 사린 가스 공격을 단행하지 않았다고 반발한 바 있다. 

 
전략적으로 중요한 Ma'ardes 마을을 탈환한 시리아 정부군은 연이어 Souran과 Taybat Al-Imam의 주요 도시들을 탈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하마 인근 반군들이 최근 들어 연이어 격파당하면서 전력이 거의 붕괴되어 시리아 정부군의 공세를 막기 어려워보인다.

 

시리아 정부군은 동북부 IS 본거지 데이에조르에서도 연전연승으로 계속 전과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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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부분이  IS 본거지인 Deir Ezor 지역 (편집입력/재캐나다동포전국련합회)   

 

미군이 순항미사일로 하마 동부 시리아 정부군 공군비행장을 대대적으로 공습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리아 정부군은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반군과 전면전에 나서고 있어 미군의 공습이 시리아 국민들에게 분노만 더욱 키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시리아 정부군은 미군 전투기만 보이면 포격을 가하기 시작했고 타르투스항에 접근하는 미군 함대를 격침시킬 수 있는 차량발사 대함미사일부대를 급하는 등 미군과 일전불사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는 중동 언론들의 보도도 연이어지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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