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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utnik / Andrei Aleksandrov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조선반도(한반도) 핵종말이 일어날 수 있다"라고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산하 동양학연구소 알렉산드르 보론초프 조선몽골과장이 의견을 냈다.

 

© Sputnik/ Alexey Vovk

30년 전 원전사고 체르노빌의 "오늘" [동영상]

러시아 tv채널 '즈베즈다'와의 인터뷰에서 전문가는 남한 영토에 30개가 넘는 원자로가 위치해 있다면서 "실제 조선반도(한반도)는 아주 작다. 북에서 남까지 조선반도 전체 길이가 고작 1천 킬로미터"라며 "남한에 30개 넘는 핵원자로가 있다. 핵무기를 이용하지 않는 기존방식의 전쟁이 발발한다 해도 이 핵시설물들이 파괴되어 수십 배 강력한 '체르노빌 원전사'를 재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만일 이 일이 발생한다면 "조선은 거주할 수 없는 지역으로 도태된다"면서 "실제 5000만이 넘는 난민이 초래되어 동북아시아 지역에 새로운 문제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스푸트닉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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