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10.4남북공동선언을 초석으로 우리민족끼리 기치 아래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

“신심과 단결로 하나 되어 트럼프의 전쟁책동 만행을 저지하고, 조국의 평화통일을 반드시 쟁취하자!”

10.4선언 발표 10주년을 기념한 도쿄통일광장 ‘하나페스도쿄2017’ 행사가 지난 22일 도쿄 조선문화회관에서 3000여명의 일본 내외 동포·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서는 조일연 대회 실행위원장과 6.15공동선언실천일본지역위원회 손형근 의장의 인사말에 이어 6.15북측위(대독)와 남측위 이창복 의장, 미국위 신필영 위원장과 유럽위 선경석 상임대표 등 의장단의 연대사가 진행됐다.

애초 야외에서 열릴 예정이던 행사는 태풍 피해를 우려해 실내에서 진행됐는데 조선초중고급학교와 조선대 학생들, 우리나라 밴드 등의 군무와 합창, 우정출연 등으로 4시간여에 걸쳐 다채롭게 진행됐다.

▲조일연 대회 실행위원장의 공동대표인사

▲6.15남측위 이창복 상임대표의장의 연대사

▲조선대학교 학생들의 개회식 기념공연 ‘우리는 하나’

▲조선제6초급 학생들의 무용군무 ‘그날을 그리며’

▲90명이 출연한 도쿄제1초급 학생들의 ‘통일의 노래여 히늘 높이 울려가라’

▲장내를 열광으로 몰아넣은 40분에 걸친 <우리나라> 밴드의 열연

▲민요와 사물놀이, 북 공연 등에 환호하는 참가자들

▲도쿄조선가무단 춤 공연

류경완 코리아국제평화포럼 실행위원장  webmaster@minplus.or.kr / 기사 및 사진출처, 민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