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을 압살하려는 음흉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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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22회 작성일 17-10-3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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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11월 1일 로동신문

 

이란을 압살하려는 음흉한 시도

 

미국이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를 테로단체로 규정하려는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이에 대해 이란이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다.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총사령관은 미국이 그렇게 하는 경우 혁명근위대는 세계도처에서 특히는 중동에 있는 미군을 《이슬람교국가》호전분자들과 꼭같이 취급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이란외무성은 미집권세력이 전략적실책을 범하는 경우 자국은 《단호하고 섬멸적인 대응》을 가할것이라고 밝혔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나 트럼프는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가 테로를 지원하며 지역에 부정적영향을 준다고 헐뜯으면서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이란무력 총지휘참모부 대변인은 이슬람교혁명근위대가 미국의 세계제패야망을 짓부셔버릴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핵합의문제와 함께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에 대한 미국의 테로단체지정 및 제재문제가 이란-미국관계를 악화시키는 주요요인으로 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올해초부터 트럼프행정부는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를 테로단체로 지정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하였다. 당시 외신들은 트럼프행정부가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를 테로단체로 지정하려는것은 미국과 이란사이의 외교관계전망에 그늘을 던질뿐아니라 이란핵합의리행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수 있다고 평하였다.

최근 미국이 그 주패장을 다시 꺼내든데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

이란은 이슬람교혁명근위대를 자국에 대한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도발과 침략책동을 저지분쇄하는데서 효과적인 무력으로 간주하고있다. 1970년대말에 조직된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는 현재 이 나라의 정규군과는 별도로 군사작전을 독자적으로 수행할수 있는 륙군과 해군, 공군, 우주군을 가지고있다. 이란의 탄도미싸일시험발사들과 신형무기개발사업 등 국방력강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들은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의 관할하에 진행되고있다. 이 나라의 전략적인 미싸일무력도 이슬람교혁명근위대가 통솔하고있다.

그로 하여 미국의 중동지배전략실현을 억제하는데서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는 커다란 역할을 놀고있다.

현재 이란의 주변국들에는 많은 미군사기지들이 전개되여있다.

이 모든 침략무력은 이란-미국사이의 군사적충돌이 일어나는 경우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가 단행하는 군사작전의 첫 타격목표들로 된다. 이란은 이에 대해 숨기지 않고있다.

미국은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를 그대로 두고서는 이란을 압살할수 없다고 보고있다. 때문에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를 테로단체로 지정하고 국제적인 제재대상으로 만들어 그의 작전능력, 전투력을 약화시키려 하고있다.

이미 미국은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의 해외작전부대인 알 쿠드스군을 지원한 개인과 군사대상들에 제재를 가한 상태이다.

미국은 또한 이란핵합의에서 탈퇴하겠다고 이란을 위협하고있다. 그 속심은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를 무력화시키는 방향에서 핵합의를 수정하려는데 있다.

트럼프는 이란의 탄도미싸일개발항목과 중동에서 이란의 군사적행동의 제한을 핵합의의 주요사항으로 보충해넣으려 하고있다. 트럼프가 꾀하는 이러한 보충내용들이 모두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의 탄도미싸일개발을 가로막고 정상적인 군사훈련들을 제대로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미국의 기도대로 되는 경우 이란의 군사력은 심히 약화되며 중동지역에 전개된 미군무력과 대결할수 없는 처지에 빠져들수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미국은 중동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고히 틀어쥐려 하고있다.

이란은 이를 절대로 용납하려 하지 않고있다. 미국의 책동에 말려드는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것인가를 잘 알고있기때문이다.

얼마전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는 성명을 발표하여 지역적영향력과 미싸일능력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해나갈 립장을 강조하였다.

미국이 대이란적대시정책의 도수를 높이고있지만 그것은 오히려 이란을 국방력강화의 길로 떠미는 촉매제로 되고있다.

이란을 압살하여 중동지배야망을 실현하려는 미국의 책동이 로골화되고 이란이 그에 강경히 맞서나가면서 쌍방사이의 대결은 날로 치렬해지고있다.

 

 

본사기자 김승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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