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륜패덕의 범죄집단―주일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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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000회 작성일 18-01-0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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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1월 3일 로동신문

 

패륜패덕의 범죄집단―주일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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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입력/재카나다동포전국련, 출처/인터넷) 

 

주일미군의 범죄행위가 또다시 드러나 일본사회계에서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지난해 12월 27일 오끼나와현에서 택시운전사의 유가족이 2008년에 날강도행위를 감행한 미해병대원들을 나하재판소에 고소하였다.

알려진데 의하면 2008년 1월에 20대안팎의 미해병대원 두놈이 택시를 타고 기지까지 당도하여 료금을 요구하는 나이지숙한 택시운전사에게 달려들어 뭇매를 안기다 못해 그의 머리를 술병으로 내려치고 달아뺐다고 한다.

그 후과로 병마에 시달리던 끝에 택시운전사는 일자리마저 떼우고 비명횡사하였다.

택시운전사와 그의 가족은 2009년과 2014년사이에 일본방위성산하 오끼나와방위국을 통하여 미군부에 다섯번이나 피해배상청구서를 들이댔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미군부는 여러해가 지나서야 마지못해 피해배상과 관련한 그 무슨 《제안》이라는것을 들고나왔는데 거기에 언급된 액수는 피해자가족이 요구한것의 6. 5%도 못되는것이였다.

파렴치하고 뻔뻔스러운 미군부의 처사는 피해자가족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냈다.

 

주일미군의 범죄행위와 미군부의 묵인행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미군당국은 야간외출금지령을 내린다 어쩐다 하면서 재발방지대책을 세우는척 하였으나 그것은 격해진 현지주민들의 감정을 눅잦혀보려는 기만적인 술책에 불과한것이였다.

미군당국의 공공연한 비호밑에 패륜아무리들은 오끼나와를 제세상처럼 활개치며 온갖 인권유린만행을 일삼고있다.

 

지난해 11월에도 오끼나와현의 나하시에서 술에 잔뜩 취한 미해병대원이 군용차를 미친듯이 몰아대다가 일본인이 탄 자동차를 들이받아 그를 무참히 살해하였다. 한해전에도 이 도시에서 24살 난 미해병대원이 40대의 일본인녀성을 려관방에 끌고들어가 강간하는 짐승도 낯을 붉힐 만행을 저질렀다.

 

교도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1972년 오끼나와가 일본에 《반환》된 때로부터 2016년 상반년까지의 기간에 현에서 감행된 주일미군의 범죄건수는 5 800건이상에 달하였는데 그중 571건이 중범죄에 해당되는것이였다.

지금 주일미군에 대한 오끼나와현주민들의 원성은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다.

현주민들은 주일미군범죄방지를 위한 대책을 세우지 않고있는 미군부의 처사와 그것을 강건너 불보듯 하고있는 일본당국의 태도에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그들은 주일미군의 법적지위를 규정한 쌍무협정이 미군에 대한 보호협정으로 람용되고있는데 대해 불만을 표시하면서 그것을 뜯어고칠것을 완강히 주장하고있다.

 

오끼나와에 미군이 남아있는 한 언제 가도 현주민들은 미군범죄자들의 희생물로서의 불행한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다.

제반 사실은 미군이야말로 살인과 강탈을 체질화한 날강도무리이며 일본인들이 당하는 온갖 수난과 고통의 화근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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