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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큰물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 힘있게 전개

(베이징 7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중국정부가 하남성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큰물로 많은 인적,물적피해를 입은것과 관련하여 재해복구 및 구제사업을 힘있게 전개하고있다.

습근평주석은 중요지시를 하달하여 큰물피해방지와 재해구제사업을 잘할데 대해 강조하였다.

그는 큰물피해형세가 매우 준엄하다고 하면서 각급 지도간부들이 언제나 인민들의 생명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것을 첫자리에 놓고 구제력량을 신속히 조직전개함으로써 재난에 의한 손실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인민해방군과 인민무장경찰부대가 지방의 재해구제사업에 적극 협력하며 국가큰물 및 가물피해방지총지휘부,응급관리부,수리부,교통운수부가 통일적인 계획과 조정,중요하부구조들에 대한 안전보장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국무원은 상무회의를 소집하고 큰물피해방지와 재해구제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며 인민들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였다.

회의에서는 구조력량을 조직하고 자금과 물자를 동원하며 부상자들에 대한 치료대책을 세우고 수재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킬데 대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정부의 조치에 따라 인민해방군과 인민무장경찰부대 군인들,민병들로 구성된 구조력량이 련이어 피해지역들에 파견되였다.

하남성에만도 29만명이상의 인원과 많은 기술기재가 투입되여 구조 및 복구사업을 벌리고있다.

정주,개봉,락양,허창 등 재해지역에 전개된 구조대들은 수재민들을 안전한 곳에 소개시켰으며 강줄기와 수로들을 정리하고 제방을 더 높이 쌓는 임무를 수행하였다.

큰물이 발생한 후 있을수 있는 전염병의 전파를 막기 위해 방역조와 의료조들이 피해지역들에서 위생방역사업을 진행하고있다. 한편 파괴된 도로와 철도를 복구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각지의 큰물 및 가물피해방지지휘부들은 모든 력량을 집중하여 수재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며 정상적인 생산 및 생활질서를 속히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또한 비내림상황과 강하천의 수위를 면밀히 감시하고 위험개소를 제거하는 사업을 진행하고있다.

중국홍십자회총회는 응급대응제도를 신속히 가동하고 피해지역에 천막과 이불을 비롯한 구제물자들을 보내주었다.

하남성 정주시에서는 1 690여개 주민지구에 대한 전력 및 물공급이 기본적으로 회복되게 되였다.

자연이 몰아온 혹심한 재난을 가시고 수재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기 위한 중국정부와 인민의 노력은 계속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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