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24일 일본당국의 부당한 조선학교차별을 규탄하는 집회 도꾜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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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당국의 부당한 조선학교차별을 규탄하는 집회 도꾜에서 진행
지난 20일 일본 간또지방의 각 조선학원들과 조선학교어머니회, 도꾜 및 가나가와조선중고급학교학생위원회, 조선고급학교졸업생련락회의 공동주최로 일본당국의 부당한 조선학교차별을 규탄하는 집회가 도꾜에 있는 일본교육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집회에는 총련중앙과 중앙단체 일군들, 간또지방의 총련본부관하 일군들과 학부모들, 조선대학교와 조선고급학교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신길웅 도꾜조선중고급학교 교장이 보고를 하였다.
그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지난 3월 29일 조선학교가 자리잡고있는 각 도, 도, 부, 현지사들에게 《조선학교들에 대한 보조금지급에서의 류의점》이라는 통지서를 보낸것은 바로 조선학교와 조선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 대한 극히 정치적이며 차별적인 조치라고 규탄하였다.
대학 교수, 학교 교원, 변호사들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수많은 일본사람들이 문부과학성의 부당한 처사에 대하여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으며 일본과 남조선, 해외의 언론들도 일본당국의 민족교육차별정책을 비난하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유엔의 인종차별철페조약위원회에서도 일본정부와 문부과학성이 차별적조치를 즉시 철회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중등교육실시 70돐과 조선대학교창립 60돐이 되는 뜻깊은 해라고 하면서 민족교육사업은 지난 기간 갖은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고수, 발전시켜온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고귀한 애국유산이며 세상에 둘도 없는 재부이고 자랑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재일동포 1세들이 시작한 민족교육을 아들딸들이 긍지높은 인간으로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오직 한마음으로 계속 투쟁하여 기어이 지키고 발전시켜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일본정부의 천만부당한 민족교육차별책동을 규탄하고 조선학교지원문제해결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이어 일본당국의 민족교육말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조선학교를 지켜나갈데 대한 내용의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문부과학성이 보낸 통지서의 부당성에 대한 변호사의 해설을 청취하였다.
일본인사들이 련대발언을 하였다.
집회에 앞서 조선대학교 학생들 그리고 간또지방의 총련일군들과 학부모들, 조선고급학교 학생들, 일본련대단체 성원들이 문부과학성앞에서 항의투쟁을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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