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한 선거제도에 대한 환멸, 미국전역에서 항의시위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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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한 선거제도에 대한 환멸, 미국전역에서 항의시위와 집회
대통령선거전이 한창 벌어지고있는 미국에서 부패한 금전선거제도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항의기운이 고조를 이루고있다.
워싱톤을 비롯한 30여개 도시들에서 수많은 각계층 군중이 《자유》와 《민주주의》의 현란한 간판밑에 금전선거가 판을 치는 선거제도를 반대하여 떨쳐나섰다.
지난 2일 미국의 《민주주의의 봄》단체성원들은 펜실바니아주의 필라델피아시로부터 워싱톤까지 240km를 도보로 행진하면서 금전선거를 반대하는 항의행동을 벌렸다.
11일과 15일 워싱톤의 국회의사당앞에서 수많은 군중이 롱성과 시위를 벌렸다. 항의행동참가자들은 《1인 1표의 가치를 준수하라!》,《돈으로 우리의 미래를 사려고 하지 말라!》 ,《정치가들의 뭉치돈을 쓸어버리라!》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썩을대로 썩은 나라의 금전정치제도를 끝장내고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보장할것을 미국회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미당국자들은 매일과 같이 일어나는 시위와 집회에 당황하여 경찰들을 내몰아 1 240명의 시위자들을 체포해가는 만행을 감행하였으며 이로 인해 시위자들의 분노는 더욱 증대되였다.
황금만능의 썩고 병든 미국사회에서 대통령선거는 곧 돈뿌리기경쟁이며 대통령이 되려면 그 어떤 정치적식견이나 능력에 앞서 돈이 많아야 한다는것이 하나의 공식으로 되여있다.
지금 대통령후보로 나선자들이 나라의 여러 지역을 돌아치면서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선거자금걷어들이기경쟁을 하고있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자료에 의하면 올해 3월이래 미국에서 3명의 대통령후보들이 긁어모은 돈만 해도 무려 4억 8 000만US$에 달하였다고 한다.
신문 《뉴욕 타임스》와 NBC방송이 공동으로 진행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미국에서 85%에 달하는 선거자들이 너무도 엄청난 돈이 선거에 탕진되고있는데 대해 개탄하면서 부패한 선거제도를 뜯어고칠것을 호소하였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올해 미국에서 대통령선거비용이 50억US$계선을 돌파하여 이 나라 력사상 《제일 비싼 선거》로 될수 있다고 혹평하고있다.
부패한 선거제도를 반대하여 일어난 대중적인 시위들은 한줌도 못되는 독점재벌들이 정치를 돈의 롱락물로 만들어버리고있는데 대한 분노의 폭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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