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후대사랑의 세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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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66회 작성일 22-05-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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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5월 26일 《통일의 메아리》

숭고한 후대사랑의 세계(2)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숭고한 후대사랑의 세계》, 이런 제목으로 계속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입니다.

 

수십년전 4월 어느날 지방을 현지지도하시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평양아이들뿐아니라 지방아이들도 옷을 잘 입었는가를 한번 보아야 하겠다고 하시며 이른아침 어느 한 학교를 찾으시였습니다.

그날 새옷을 차려입은 아이들의 모습을 커다란 만족속에 보아주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한 남학생의 옷차림을 쭉 훑어보시다가 자신보다 더 신사라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습니다.

학생들의 새옷이 몸에도 맞고 보기도 좋다고 못내 기뻐하시면서 아이들의 그 모습을 오래도록 기억속에 간직하시려 몸소 사진까지 찍어주시던 우리 수령님.

그런데 만면에 환한 미소를 담으시고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 어인 일인지 잠시 샤터를 누르시던 손을 멈추시는것이였습니다.

이윽고 사진기에서 눈을 떼신 우리 수령님께서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하시며 안경을 벗으시고 푸른 하늘을 이윽히 바라보시는것이였습니다.

순간 어버이수령님께서 사진을 찍어주시는 모습을 바라보며 감격에 목메여하던 일군들과 교원들모두의 가슴속에 뜨거운것이 북받쳐올라 쏟아지는 눈물을 억제하지 못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 이제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옷때문에 너무 근심하지 말아주십시오!)

이 간절한 심정을 마음속으로 삼가 아뢰이며 일군들과 교원들이 그만하실것을 어버이수령님께 정중히 말씀올리는데 그이께서는 사진을 찍지 못한 학생들이 섭섭해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전체 학생들과도 기념사진을 찍자고 다정하신 음성으로 이르시는것이였습니다.

정녕 우리 수령님의 그날의 모습은 아이들의 기쁨과 행복을 생의 가장 큰 락으로 여기시며 그를 위해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위대한 태양의 모습이시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은 아이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그들을 위해 자신의 정과 열을 깡그리 부어주신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최고화신이시였습니다.

하기에 우리 인민만이 아닌 온 세계 진보적인류가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은 후대들을 위한 한평생, 조국의 미래를 위한 한평생이였다고 격조높이 칭송하며 우리 수령님에 대한 가장 열렬한 흠모의 마음을 담아 태양칭송의 노래를 목메여 부르고부르는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안겨주시던 사랑과 정을 그대로 부어주시며 온 나라 아이들을 자애로운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이 땅우에, 이 하늘가에는 아이들의 기쁨에 겨운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오늘도 끝없이 메아리치고있습니다.

그 웃음, 그 노래를 정겨이 들으시며 우리 수령님께서는 태양처럼 환히 웃으십니다.

아이들의 밝은 얼굴을 더없는 만족속에 굽어보시며, 후대들의 창창한 앞날을 따뜻이 축복하시며.

 

지금까지 두번에 나누어 《숭고한 후대사랑의 세계》, 이런 제목으로 전부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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