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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8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자립적민족경제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여

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중대한 투쟁과업을 빛나게 수행하기 위해 힘찬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는 벅찬 환경속에서 중요산업국유화법령발포 76돐을 맞이하고있다.

중요산업국유화법령의 발포는 혁명발전과 자립적민족경제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를 수령으로 높이 모심으로 하여 지난날 력사밖에 밀려났던 인민대중이 시대와 력사의 중심에 서서 자기 운명을 자기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력사의 새시대, 주체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후 나라의 산업분야의 실태를 명철하게 꿰뚫어보신데 기초하여 중요산업을 국유화하는것을 계급해방실현의 중요과업으로,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사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심으로써 로동계급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을 식민지적착취와 억압에서 해방하고 자립적인 민족경제건설의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는 세기적변혁을 이룩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제의 소유였던 공장, 기업소들은 응당 조선인민의 소유로 되여야 한다는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시고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으로부터 산업국유화를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우시였다.

중요산업국유화의 성과적실현을 위하여 《공장은 로동자에게》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공장위원회들을 널리 조직하여 국유화대상으로 되여있는 산업시설들과 경제기관들을 장악하고 관리운영하며 그에 대한 인민정권기관들의 통제와 관리체계를 정연하게 세우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5(1946)년 8월 10일 《산업, 교통운수, 체신, 은행 등의 국유화에 대한 법령》을 발포하시였다.

중요산업국유화법령에 의하여 전체 산업의 90%이상에 달하는 1 000여개의 중요산업시설들이 전인민적소유로 되여 나라의 륭성발전과 근로대중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복무하게 되였다.

중요산업이 국유화됨으로써 온갖 사회적불행의 경제적기초가 청산되고 사회주의혁명에로 순조롭게 넘어갈수 있는 확고한 터전이 마련되게 되였으며 우리 로동계급은 식민지적착취와 억압에서 영원히 벗어나 공장의 주인, 생산수단의 주인, 나라의 주인으로 되였고 민족산업의 부흥발전과 계급해방의 완전한 실현을 위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투쟁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혁명의 먼 앞날을 내다보시며 일제의 식민지적착취의 지반을 완전히 청산하시고 우리 로동계급을 중요산업의 참다운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민주주의혁명단계에서부터 사회주의경제제도를 세우기 위한 확고한 토대를 닦아놓으신것은 조국의 무궁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위대한 력사적공적으로 된다.

오늘 우리 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천만의 심장속에 안겨주신 김정일애국주의를 원동력으로 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날에날마다 새로운 기적창조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조국과 민족, 시대와 력사앞에 쌓으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이 땅우에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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