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감기》를 통하여 본 일제의 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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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225회 작성일 17-12-0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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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감기》를 통하여 본 일제의 죄행

 

(평양 1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안긴 일제의 조선침략력사에는 1905년 11월 《을사5조약》날조이후 《통감기》를 제정하고 근대조선의 국기를 말살한 범죄행위도 기록되여있다.

이와 관련하여 사회과학원 민속학연구소 소장 교수, 박사 공명성은 일제가 《통감기》를 제정한것은 단순히 조선《통감》의 몸값이나 올리기 위하여 제정한것이 아니라 이를 통하여 조선은 일제의 완전한 식민지라는것을 표현하기 위해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일제는 동방을 나타내는 색인 청색으로 조선을 표시하고 그우에 일장기를 그려넣어 조선이 일본의 식민지로 되였다는것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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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입력/재카낟동포전국련, 출처/인터넷)

 

그리고 이 기발을 식민지통치기구인 《통감부》청사와 자동차, 선박 등에 게양하여 조선의 국권을 롱락하고 조선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짓밟으려고 하였다.

일제는 이에 그치지 않고 1910년 조선의 국기를 말살하고 저들의 일장기에 그것을 반영하기 위한 모의를 벌려놓았으나 조선이 일본의것으로 완전히 전락된 조건에서 그것을 저들의 국기에 반영할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론의조차 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일제는 1910년 8월이후 일장기를 경복궁 근정전의 정문앞에 뻐젓이 세워놓는것으로써 국토강탈의 국기로 표현하였다.

일제는 패망하기 전까지 조선에서 일장기게양과 관련한 법을 그대로 적용하여 사람들이 일장기에 대한 《경의를 표시》하도록 강요하는 등 조선인민의 민족의식을 깡그리 말살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그러나 조선인민은 일장기를 국기로 인정한적이 없다. 1930년대에 일어난 일장기말소사건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일제가 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여 온갖 만행을 감행하였던 때로부터 11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으나 조선인민은 천년숙적 일제의 범죄행위를 한시도 잊지 않고있으며 그 죄악에 대한 배상을 끝까지 받아내고야말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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