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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불타는 제주도의 피의 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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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3-31 19:51 조회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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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3월 31일 《통일신보》

 

오늘도 불타는 제주도의 피의 념원

 

남조선에서 제주도인민들의 반미구국항쟁이 일어난 때로부터 어느덧 70년이 되여온다.

1948년 4월 3일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예속화정책과 민족분렬책동, 리승만도당의 《5. 10단선》을 반대하여 제주도인민들은 무장봉기를 일으켰다.

당시 제주도인민들은 《미제를 타도하라!》, 《단선단정 결사반대》,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은 철거하라》, 《주권은 인민위원회에로》 등의 구호를 웨치며 미국과 친미파쑈도당을 반대하여 용감히 싸웠다.

이에 질겁한 미국과 리승만도당은 《제주도비상경비사령부》를 설치하고 많은 병력을 동원하여 제주도인민들의 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해나섰다.

《제주도땅이 필요하지 제주도민은 필요치 않다. 제주도민을 다 죽이더라도 제주도를 확보해야 한다.》, 《전 섬에 휘발유를 퍼붓고 모두 죽여도 좋다.》, 《가능한 빨리, 깨끗이 해치우라.》는 살인지령이 하달되고 제주도가 완전봉쇄된 가운데 수많은 미군과 1 500여명의 경찰, 3 000여명의 중무장한 《국방경비대》, 수천명의 무장테로단, 비행기 등이 《토벌작전》에 투입되여 함포사격과 폭격 등 전쟁을 방불케 하는 살륙전을 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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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과 남조선경찰, 국방경비대에 의해 무참히 학살된 제주도민 (편집입력/재카나나덩포전국련, 출처/안터넷) 

미국과 리승만도당의 야수적인 살륙만행으로 제주도민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7만여명이 무참히 학살되고 도의 절반이상이나 되는 295개의 부락이 초토화되였다. 하여 제주도는 말그대로 《피의 섬》으로 변하게 되였다.

제주도인민봉기는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나라의 통일독립을 이룩하려는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과 굳센 의지를 보여준 의로운 반미구국항쟁으로서 남조선인민항쟁운동사에 길이 새겨져 빛나고있다. 4. 3인민봉기가 보여준 제주도의 피의 념원은 바로 자주, 민주, 통일이였다.

그때로부터 70년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자주적이고 통일된 땅에서 온 겨레가 함께 행복하게 살려던 항쟁용사들의 념원은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4. 3인민봉기를 야수적으로 탄압한 미국은 아직까지도 남조선을 계속 타고앉아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고있다.

미국은 남조선에 대한 식민지통치를 유지하기 위해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1960년 4. 19인민봉기와 1979년 10월민주항쟁 등 남조선인민들의 반미반파쑈투쟁을 총칼로 탄압하였다.

새생활, 새 제도를 갈망하는 광주시민들의 항쟁을 야수적으로 진압하고 광주를 피의 도시로 만든 장본인도 바로 미국이다.

오늘 미국은 지난 세기 제주도인민들에게 강요한것보다 더한 핵재난을 전체 조선민족에게 들씌우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이러한 미국의 비굴한 하수인이 되여 남조선을 자주와 민주의 불모지, 인간생지옥으로 만들고 북남대결을 집요하게 고취하고있는 친미보수패당의 책동도 항쟁렬사들의 피의 념원을 우롱하는 용서 못할 범죄행위이다.

지금도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제주도인민봉기를 《북의 지령에 의한 반란》으로 중상모독하면서 그 력사적의의를 말살하고 친미독재통치를 부활시키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남조선에서 진정한 자주, 민주를 실현하고 조국의 통일을 하루빨리 이루기 위해서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친미역적들의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 북남이 힘을 합쳐 조선반도의 화해와 평화흐름을 적극 떠밀어나가야 한다.

 

본사기자 김련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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