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해방전쟁사의 갈피에 새겨진 어버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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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51회 작성일 18-07-2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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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7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조국해방전쟁사의 갈피에 새겨진 어버이사랑

 

외국기자의 기사제목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어느날 앞으로 전쟁의 전망이 어떻게 되겠는가 하는데 깊은 관심을 가지고있던 한 외국기자가 최고사령부를 찾아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계시는 방안에 들어선 외국기자는 뜻밖의 광경에 놀랐다.

넓은 방 한쪽에 놓인 작전대앞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 병사의 학습정형을 료해하고계시였던것이다.

안내일군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후복구건설을 위해 공부하러 떠나보낼 사람들의 학습정형을 료해하신다는것을 알게 된 그는 자기 귀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던 외국기자는 잠시후 발소리를 죽여가며 슬그머니 되돌아나왔다.

뒤따라 나온 일군이 왜 그러느냐고 다급히 묻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됐습니다. 나는 이미 취재를 끝냈습니다. 〈신념의 대결에서 승리한 조선, 김일성동지는 전후복구건설을 설계하고계신다.〉 이것이 내가 쓸 기사의 제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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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이긴 전쟁

 

1211고지방어전투에 대해 생각할 때면 누구나 콩나물에 대한 이야기를 잊지 못한다.

당시 적들은 1211고지를 빼앗으려고 무려 7개 사단이라는 방대한 병력을 투입하여 대대적으로 공격해왔다. 여기에 대처하자면 최소한 1개 사단의 예비대가 필요했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보내주신것은 많은 량의 콩이였다.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부대지휘관에게 항일무장투쟁시기 적들과 간고한 싸움을 벌리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콩나물을 많이 길러먹던 이야기를 하시며 콩을 보내주겠으니 전투원들에게 콩나물을 길러 따끈한 콩나물국도 끓여먹이고 두부와 비지도 만들어 먹이라고 하시면서 전사들의 생활을 잘 돌봐줄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시였다.

정녕 조국해방전쟁사의 갈피갈피에 새겨진 절세위인의 어버이사랑은 오늘도 우리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심을 더해주며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떠밀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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