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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9월 26일 로동신문 과거죄악은 반드시 청산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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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9-25 22:08 조회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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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9월 26일 로동신문

 

과거죄악은 반드시 청산되여야 한다

 

일본침략자들이 우리 나라에 군함 《운양》호를 침입시켜 군사적도발행위를 감행한 때로부터 143년이 지나갔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일본이 저지른 과거죄악에 대하여 어느 한시도 잊지 않고있다.

그날은 바로 1875년 9월 20일이였다. 일본침략자들은 조선봉건정부를 힘으로 굴복시키고 예속적이며 불평등한 조약체결을 강요할 목적밑에 《운양》호를 강화도앞바다에 들이밀었다.

《운양》호가 우리 나라에 불법침입한것은 그때가 처음이 아니였다. 그해 5월에 부산항에 기여들어왔었다. 그때 파렴치한 일본침략자들은 저들의 침입을 《정기적인 연습항해》라고 정당화하고는 《발포연습》을 한다고 하면서 위세를 돋구며 조선봉건정부를 위협공갈하였다. 그것이 잘 통하지 않게 되자 재차 강화도앞바다로 침입하였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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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인터넷, 편집입력/재카나다동포련) 

남의 나라 령해에 들어가자면 그 나라의 사전승인을 받는것이 국제법상의 요구이다.

그러나 일본침략자들은 조선봉건정부가 즉시 물러갈것을 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았다. 뿐만아니라 우리 인민의 반일감정을 자극하여 도발에 말려들게 하려고 온갖 횡포한짓을 다 감행하였다.

일본침략자들은 물이 떨어졌다는 구실을 내대면서 우리 나라 서해의 중요한 요새로서 사전허가없이는 드나들수 없는 초지진포대가까이로 기여들었다. 수비병들은 일본침략자들을 단호하게 격퇴해버리였다. 초지진전투에서 패한 침략자들은 방어가 약한 섬들을 습격하여 무고한 주민들을 수많이 살륙하였으며 파괴략탈만행을 감행하였다. 종당에는 우리 나라 수비병들에 의해 쫓겨나고말았다.

이것이 《운양》호사건의 진상이다.

《운양》호사건은 《정한론》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일본의 계획적인 군사작전이였다.

일본고위인물들의 진술과 《운양》호사건이후 일본의 행태가 그것을 증명해주고있다.

일본륙군대장 야마가다는 《1875년 9월 〈운양〉호 함장 이노우에소좌는 조선연해안으로부터 청나라 우장에 이르는 해로를 조사한다는 명목으로 암암리에 조선에 대한 시위운동을 실시하라는 내적훈령을 해군성으로부터 받았다.》고 하였으며 참의 기도는 《〈운양〉호사건을 계기로 일본은 이미전부터의 목적을 단숨에 달성하려고 하였다.》고 토설하였다.

《운양》호사건이후 일본은 힘으로 조선을 정복하기 위한 책동에 더욱 광분하였다. 로골적인 군사적위협과 공갈로 1876년 2월 27일 12개 조항으로 된 불법비법의 《강화도조약》을 강압적으로 조작하였다. 1905년에 들어와 《을사5조약》을 날조하고 우리 나라를 무력으로 가로타고앉은 일제는 40년간에 걸치는 악랄한 식민지파쑈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들씌웠다.

특히 조선민족말살을 노리고 감행한 조직적이며 의도적인 조선인학살만행은 그 어느 침략력사의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극악한 범죄였다.

조선사람들에게서 이름과 글을 빼앗으려고 날뛴것은 말할것도 없고 조선사람들의 목숨까지도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앗아갔다. 총으로 쏴죽이고 때려죽이고 칼로 찔러죽이고 생매장해죽이였으며 산 사람을 끓는 물에 집어넣어 죽였는가 하면 눈알을 뽑고 사지를 찢어죽이고 불태워죽이였다. 이렇게 살해된 조선사람들의 수는 100여만명이나 된다.

일제는 중일전쟁도발후 840만여명에 달하는 조선청장년들을 랍치, 강제련행하여 중세기적인 노예생활을 강요하였으며 전쟁의 대포밥으로 내몰았다.

일제침략군의 전투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고안해낸 성노예제도의 리면에도 조선녀성들의 생식능력을 거세함으로써 조선민족을 말살하기 위한 면밀한 타산이 깔려있었다. 그리하여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이 랍치, 유괴되여 끌려갔으며 피눈물의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우리 나라의 귀중한 자원들을 수많이 략탈해가는 등 일제가 저지른 죄행을 꼽자면 끝이 없다.

력사는 되돌릴수도 지울수도 없다.

하지만 일본은 과거 우리 인민에게 끼친 저들의 극악무도한 반인륜적범죄를 고의적으로 숨기며 흑막속에 덮어버리려고 획책하여왔다.

오늘까지도 일본은 죄악의 력사를 부정해나서면서 력사외곡과 날조행위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한편 야스구니진쟈참배와 《기미가요》의 제창을 장려하면서 피비린 침략력사를 재현하려 하고있다. 해상무력과 미싸일타격력을 강화하는 등 선제공격능력을 높이기 위해 발광하고있다. 일본주변에 다른 나라들의 무력을 끌어다놓고 합동군사연습을 뻔질나게 벌리고있다.

《운양》호사건과 같은 수법으로 조선침략의 막을 다시 열려 하고있는것이다.

국제사회는 《위협》타령을 늘어놓으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압박을 구걸하는 일본의 속심을 똑똑히 꿰뚫어보고있다.

일본이 아무리 날뛰여도 재침야망은 망상으로 될것이다. 또한 과거죄악에 대한 성근한 반성과 사죄, 배상을 하지 않고서는 국제사회에서 떳떳이 살아갈수 없게 될것이다.

 

손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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