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혜안의 예지가 안아온 풍요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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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85회 작성일 18-09-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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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9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천리혜안의 예지가 안아온 풍요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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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혁명력사의 갈피마다에는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는 수많은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수놓아져있다.

그가운데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천기를 미리 내다보시고 횡포한 자연도 꼼짝 못하게 하신 신비스러운 사실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하다는 말만 가지고서는 우리 수령님의 위대성을 다 표현할수 없습니다. 우리 수령님은 하늘이 낸분이시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어느해 6월 어버이수령님께서 한 협동농장을 현지지도하시던 때의 일이다.

키높이 자란 나무가지에 눈길을 주시고 까치들이 한창 둥지를 틀고있는 광경을 한동안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득 일군들에게 까치들이 둥지구멍을 왜 우에다 내지 않고 옆에 내는가고 의미심장한 어조로 물으시였다.

뜻밖의 물으심에 일군들은 누구 하나 선뜻 대답을 드리지 못하고 서로 마주보기만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러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올해는 분명 큰 장마가 질것이라고, 보통장마가 아니라 폭우일것이라고 하시면서 까치들이 제가 살 둥지구멍을 옆에 낸것은 장마로부터 자기들의 보금자리를 보호하기 위해서일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국의 모든 농장들에서 앞으로 비바람과 큰물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하겠다고 강조하시였다.

일군들은 놀라움과 격정으로 하여 그이를 우러르기만 할뿐이였다.

당시 급격한 이상기후현상으로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농업분야에서 심한 혼란과 진통을 겪고있었다.

그해에 우리 나라에서도 례년에 없이 봄철에 가물지 않고 계속 비가 내렸다.

경험에 비추어볼 때 봄에 비가 많이 오면 그해에는 가물이 들군 한다는데로부터 일군들은 비바람피해막이대책을 세우는데 별로 관심을 돌리지 않고있었다.

그런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누구나 흔히 스쳐지나는 하나의 자연현상에서 먼 앞날의 일을 환히 내다보시고 필요한 대책을 세우도록 하시니 그이의 과학적통찰력과 비범한 예지에 일군들은 머리가 숙어지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그날의 모습은 일찌기 가렬한 전화의 나날 승리한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시고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던 위인적모습 그대로이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과학적인 예견성에 의하여 즉시 큰비와 비바람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이 전국적으로 힘있게 벌어지고 결과 장마철전으로 그 준비는 완전히 끝나게 되였다.

그해 7월초, 어버이수령님께서 예견하신대로 많은 량의 비가 쏟아져내리기 시작하였다.

까치둥지를 보시고 앞으로 비가 많이 내릴것이라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예측이 신비스럽게도 꼭 맞아떨어진것이였다.

40여일간이나 지루하게 지속된 례년에 보기 드문 장마였다.

하지만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몸소 날씨변화와 일기상태를 알아보시고 해당한 대책을 다 취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자그마한 피해도 없이 모든 농작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수 있었다.

그해 가을 포전마다에 흐뭇하게 펼쳐져 바람에 설레이는 누렇게 익은 곡식들을 바라보며 농장원들은 물론 온 나라 인민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천기를 내다보시는 어버이수령님의 빛나는 선견지명과 예지가 풍요한 가을을 안아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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