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고유한 글자 《훈민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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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62회 작성일 18-10-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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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10월 7일

우리 민족의 고유한 글자 《훈민정음》

 

고유한 민족글자의 창제는 당시 우리 인민의 절실한 요구로 제기되였다. 우리 선조들은 고대시기에는 신지글자를 만들어썼고 그후에는 리두문자를 써왔다.

《훈민정음》이 창제되기 이전까지 우리 나라에서 사용되던 리두문자는 인민들의 언어생활에서 불편한 점이 적지 않았다. 인민들은 우리 말을 자유롭게 적을수 있고 배우기 쉬운 글자를 절실히 요구하였다.

이러한 시대적요구로부터 당시 봉건정부에서는 집현전의 이름있는 학자들로 하여금 우리 민족글자에 대한 연구사업을 진행하게 하였다.

《훈민정음》은 지금으로부터 570여년전인 1444년에 조선봉건왕조의 4대왕 세종의 직접적인 관여밑에 집현전의 이름있는 학자들에 의하여 창제되였다.

《훈민정음》을 그대로 해석하면 《백성들을 가르치는 바른소리》라는 뜻이다. 창제당시의 기본글자수는 자음 17자, 모음 11자 모두 28자였다.

《훈민정음》은 가장 발전된 글자로서 여러가지 우수한 특성들을 가지고있다.

《훈민정음》의 우수성은 무엇보다도 발전된 류형의 글자인 자모글자라는데 있다. 세계글자류형에는 그림글자, 뜻글자, 소리글자 등이 있다. 소리글자는 소리마디글자와 자모글자로 구분된다. 그가운데서 가장 완성된 글자가 자모글자이다.

《훈민정음》은 말소리와 글자의 호상관계, 우리 말의 자음과 모음들을 깊이 조사연구한데 기초하여 만들어졌기때문에 소리마디들을 다 잘 나타내게 되여있다.

《훈민정음》으로는 세계 어느 나라의 말소리들도 거의다 표현할수 있다. 《훈민정음》의 이러한 특성에 대하여 그 창제자들은 《천하의 소리를 다 적을수 있다.》고 하였다.

《훈민정음》의 우수성은 다음으로 글자를 만든 원리가 과학적인데 있다. 《훈민정음》은 사람의 발음기관의 모양을 본따는 독특한 원리로 만들어졌다. 창제자들은 혀, 입술, 목구멍 등을 비롯한 사람의 발음기관이 소리를 낼 때 변화되는 모양을 본따서 기본글자를 만들었으며 이에 기초하여 파생된 글자들도 다 체계성있게 만들었다.

세계의 글자발전력사를 놓고볼 때 우리 민족의 고유한 글자인 《훈민정음》처럼 과학적리치에 기초하여 만들어진 글자를 찾기란 쉽지 않다.

《훈민정음》은 이외에도 누구나 배우기 헐하고 쓰는데 편리한것을 비롯하여 많은 우점을 가지고있다.

《훈민정음》에 대하여 우리 선조들은 《슬기로운 사람은 하루아침에 통달할수 있고 둔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열흘이면 다 배울수 있다.》고 말하였으며 외국의 언어학자들까지도 《만일 말과 문자로 한 민족의 문명수준을 잰다면 조선이 지구상에서 단연 앞자리에 설것이다. 그 글자는 간단하고 표현능력이 강하다.》라고 평가하였다.

세계의 적지 않은 언어학자들과 정보학전문가들은 조선글자를 세계통용글자 혹은 콤퓨터의 통용글자로서 가장 리상적인것으로 인정하고있다.

일본의 한 대학교수가 《조선글은 세종대왕이 마치 콤퓨터가 나올것을 미리 알고 만들었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한것과 언어학계에서 제노라고 하는 유럽의 한 대학에서 《합리성과 과학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세계 모든 글자의 순위를 매겼을 때 조선글이 단연 첫자리에 올랐다.》고 평한것을 놓고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우리 말과 세계 어느 나라 말도 다 적을수 있고 인간의 감정정서를 방불히 표현할수 있으며 언어정보자료의 기록에도 유리한 《훈민정음》을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민족의 크나큰 긍지이다. [메아리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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