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심단결은 주체조선의 백승의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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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99회 작성일 19-11-2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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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11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일심단결은 주체조선의 백승의 무기

 

단결은 국가의 기초이며 나라와 민족의 부강발전은 사람들사이의 참다운 단결과 협력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력사에는 높은 뜻과 정의로운 리념을 내세우고 뭉쳐 일어섰으나 이 바람, 저 바람에 쉽게 흔들린 당도 있었고 리기적인 목적과 그릇된 정치리념으로 시대에 오명을 남긴채 뿔뿔이 흩어진 대오도 있었으며 힘의 몽둥이에 겁을 먹고 돈과 향락에 매수되여 총 한방 제대로 쏘아보지 못하고 참혹하게 찢겨진 치욕스러운 나라도 있다. 아직 그 어느 나라도 진정한 단결을 이루지 못하였다.

남들이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위대한 단결은 오직 조선만의 유일소유권으로 절대적으로 신성시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며 주체조선의 백승의 무기입니다.

우리의 단결은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가진 위대한 단결이다.

조선은 력사상 처음으로 세계와 인간이 자주성을 생명으로 하여 발전해야 한다는 철리를 선언한 위대한 주체사상의 모국일뿐아니라 그것을 지향하고 고수하고 완수할수 있는 힘이 무엇인가를 장구한 혁명실천으로 완벽하게 증명한 유일무이한 나라이다.

돌이켜보면 백두에서 시작된 조선혁명은 단결로 백승만을 떨쳐온 긍지높은 력사이다. 조선혁명의 첫 기슭에서 마련된 단결의 기치, 단결의 전통이 있어 우리 인민은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할수 있었으며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3년간의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에서도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타승할수 있었다. 간고했던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시기,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우리는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조국청사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왔다.

위대한 일심단결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혁명의 명맥이 끊기우느냐 마느냐 하는 수많은 시련의 고비들을 승리적으로 넘을수 없었을것이며 오늘과 같이 힘있고 존엄높은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일떠세울수 없었을것이다. 세상에 둘도 없는 위대한 일심단결이 있어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이 굳건히 담보되고 우리 당, 우리 조국의 앞길에는 끝없이 창창한 미래가 펼쳐지고있는것이다.

조선의 절대병기인 세계유일무이한 일심단결의 위력에 대한 력사의 검증은 세기와 년대를 이어 계속되고있다.

조선의 현실을 보라. 적대세력들의 압박공세속에서도 삼지연군이 산간도시의 리상향으로 솟아올라 완공의 시각으로 육박하고있다.

양덕지구가 마침내 희한하고 현대적인 온천명소로서의 완벽한 모습을 드러냈으며 나라의 전야마다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혁명을 보위하자는 구호높이 다수확열풍이 전례없이 일고있다. 1년전만 해도 먼지가 날리던 동해기슭의 허허벌판에 지금은 나라의 온실농사에서 하나의 혁명과 같은 현대적인 거창한 온실의 바다가 펼쳐지고 사회주의문화농촌의 새로운 전형, 시대의 표본이 창조되였다. 당의 높은 뜻을 심장에 새긴 영용한 함북도의 인민들은 이 땅우에 당중앙결사옹위의 방탄벽, 억척의 성벽인양 팔향언제를 훌륭히 쌓아올렸다.

지구상의 거의 모든 국가들이 격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요동칠수밖에 없을 때 조선만은 그 돌풍광야에 싱싱한 거목처럼 끄떡없이 서있다. 누구도 겪어본적 없는 최초의 시련과 중압을 매일, 매시각 감당하면서도 오히려 대세를 조종주도하고 자기가 찾은 상승일로를 따라 용의주도하게 나아가고있다.

이것이 바로 조선만의 유일소유권인 일심단결의 위력이다.

우리의 단결은 인간의 뜨거운 피가 있고 심장이 있고 철학이 있는 이 세상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단결이다.

사상과 뜻이 하나로 통하는 열혈의 인간들이 심장과 심장을 맞대고 피와 목숨을 함께 나누는것이 우리의 단결이다. 절세의 위인과 운명의 피줄기를 잇고 생사를 같이해가는 조선의 단결은 그 내용과 강도, 생명력에 있어서 인류최고봉의 단결이다.

위대한 우리 인민을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내세우고싶으시여, 그 누구도 사랑하는 인민의 손끝 하나 건드릴수 없게 하시려 눈물겨운 애국헌신의 자욱, 조국수호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삼복철무더위에 땀으로 옷자락을 화락 적시며 공장구내를 돌아보시고 농장길을 걸으시는분, 먼지가 일고 비물에 진창이 된 건설장의 험한 길도 헌헌히 찾으시고 란간이 없는 계단도 주저없이 오르시는분, 인민들에게 안겨줄 재부를 한가지한가지 마련해놓았을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순간의 휴식도 없이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는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하기에 우리 인민들은 누구나 창밖에 눈바람이 몰아치고 비방울이 뿌려지는 날이면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에 계실 어버이의 안녕을 충심으로 바라며 잠 못 이루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실 때면 온 나라가 그대로 그리움의 불덩이가 되여 《불타는 소원》의 노래를 뜨거운 심장으로 부른다.

동서고금 그 어디에 이런 단결의 화폭이 새겨진적 있었던가. 그래서 세상사람들은 자기의 령도자를 우러러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목메여 만세를 부르고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인민들, 막혔던 물목이 터진듯 달려와 그이 품에 스스럼없이 안기는 우리 인민의 모습을 보면서 이것은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조선의 참모습이라고 격찬하고있는것 아니랴.

위대한 단결이 있어 승리와 미래는 우리의것이다.

우리는 단결이라는 용맹과 힘에 넘친 이 말로 우리의 영원한 강대성과 불패성을 선언하며 긍지와 희망이 넘치는 이 말로 번영하는 공화국의 래일과 후손만대를 내다본다.

세상에는 어마어마한 군사장비들을 쌓아놓고 강대함을 뽐내는 나라도 있고 광활한 령토와 억대의 자원우에서 부유함을 자랑하는 나라도 있다. 하지만 그보다 몇천만배나 더 강력하고 무궁무진한 힘을 지닌 우리의 일심단결은 아직 지구상의 그 어느 민족도 가져본적이 없는 위력한 무기이다.

인류가 지금까지 알고있는 모든 힘, 무서운 파괴력을 가진 그 어떤 군사력도 초월하는 절대의 무기, 남들이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조선만의 유일소유권인 위대한 일심단결이 있는 한 영광스러운 우리 공화국은 불패의 성새로 무궁토록 솟아 빛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민족의 운명으로 받들고 그이와 고락을 같이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혼연일체의 성새에 부딪쳐 살아남을 적이 없고 이 힘이 분출하여 안아오지 못할 승리가 없다.

단결의 이름으로 우리 인민은 힘있게 선언한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전에서 부를 승리의 통장훈도 조선의것이고 겹쌓인 난관을 헤치고 솟구쳐 일어날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도 조선의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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