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족말살을 노린 비렬하고 악랄한 행위 // 불구대천의 원쑤 일제의 죄악을 고발한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86회 작성일 20-07-17 13:20

본문

주체109(2020)년 7월 15일 《민주조선》

 

불구대천의 원쑤 일제의 죄악을 고발한다

                                       

                                   조선민족말살을 노린 비렬하고 악랄한 행위

 

아름다운 우리 조국강토에 침략의 더러운 발을 들이민 일제침략자들은 조선을 저들의 영원한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온갖 책동을 다하였다. 우리의 말과 글, 조선사람들의 성을 빼앗고 력사를 뜯어고치다 못해 나중에는 명산, 명소들에 그 무슨 《혈침》까지 박아넣은것이 바로 일제침략자들이였다.

《땅이 병들면 인간이 병들고 지맥을 자르면 당연히 사람의 맥도 잘리게 되여 재앙이 따른다.》고 하면서 일제침략자들은 우리 나라 도처에 그 무슨 《혈침》이라는것을 박아놓았다. 일제침략군 대장이였던 야마시따 도모유끼는 패망후 수용소에서 죽기 직전에 함께 갇혀있던 자기의 통역원에게 한가지 비밀을 말하였다.

그것은 조선의 산 곳곳에 《혈침》(목침이나 석침) 을 박아놓았다는 사실이였다. 이에 대한 조사끝에 서울 창덕궁 인정전 뒤산에서 석침들이 발견되였다. 그곳의 지하 18m를 파들어가보니 과연 석침이 있었다. 석침은 모두 7개였고 누군가 인위적으로 만든 견고한 화강암재석침이 틀림없었다.

일제침략자들은 이러한 《혈침》을 한두개가 아니라 명산, 명소들마다에 무려 365개나 박았다.

일제침략자들은 《혈침》뿐아니라 쇠말뚝도 여기저기 마구 박았다.

쇠말뚝을 땅의 중요한 부분에 박아놓으면 《지기》(땅의 기운)를 훼손하고 그 땅에 사는 사람 역시 힘을 못쓰게 할수 있다는것이 일제침략자들의 론리였다.

경상북도 구미시의 천생산은 말그대로 하늘이 낳은 산이라는 뜻을 가지고있다. 임진조국전쟁시기 이곳을 함락하려다가 곽재우의병대에 의해 전멸된데 대한 원한을 품고있던 일제침략자들은 이곳의 지맥을 끊는다고 하면서 쇠말뚝을 박았다. 그것도 사람들이 찾을수 없게 하기 위하여 천생산 쌍룡사 암자뒤에 있는 석굴에 은밀하게 박았다.

일제침략자들이 박은 쇠말뚝들은 그외에도 수없이 많다. 일제침략자들은 바위에다 5~6m깊이로 쇠말뚝이 겨우 들어갈만 한 구멍을 뚫은 다음 끝이 화살촉처럼 생긴 쇠말뚝을 박고 틈새에 석회까지 발라 단단하게 굳혀놓기까지 하였다.

이처럼 일제침략자들은 우리 나라의 주요산맥들과 장소들에 《혈침》과 쇠말뚝을 박아넣고 《산수의 기를 꺾어 인물의 배출을 방지》하였다고 선전함으로써 조선사람들로 하여금 《이제는 장수가 나지 않는다》, 《구원될수 없다》는 절망감에 사로잡혀 저들에게 무조건적으로 복종하게 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인류력사에 다른 나라를 식민지로 만들고 다른 민족에게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한 침략자들은 적지 않았지만 그 무슨 《지맥》까지 끊어놓기 위해 《혈침》과 쇠말뚝까지 박으며 악랄하게 책동한 침략자들은 오직 일제침략자들뿐이다.

일제침략자들이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만행과 죄악은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변한다고 해도 절대로 감출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저들이 과거에 저지른 천추에 용납 못할 만행과 죄악에 대해 성근하게 사죄할대신 오히려 재침야망실현책동에만 광분하고있다. 최근에도 일본반동들은 우리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우겨대며 령토강탈야망을 서슴없이 드러내놓았다.

만일 일본반동들이 재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침략의 더러운 발을 또다시 신성한 이 땅에 들이민다면 우리 인민은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를 총폭발시켜 무자비한 철추를 내릴것이다.

 

본사기자 최경준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2016-2017 KCNCC(Korean Canada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kcncc1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