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옥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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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54회 작성일 20-08-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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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8월 26일

 

                                                                                                                        인민의 옥류관

 

풍치아름다운 모란봉을 감돌아흐르는 대동강의 맑은 물에 발부리를 잠근 옥류바위우에 우뚝 솟아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는 옥류관,

우리 나라에서 유명한 민족음식인 평양랭면과 쟁반국수로 소문이 났으며 여러가지 명료리봉사로 그 이름이 더욱 빛을 뿌리고있는 

대중봉사기지가 바로 옥류관이다.

인민의 사랑을 받는 옥류관에 나날이 늘어만 가는 자랑, 내 조국의 맑은 하늘가로 더 밝게, 더 높이 울려퍼지는 행복의 웃음소리는 정녕 

어떻게 마련되는것인가.

인민의 옥류관이라는 이 부름에 우리 당의 열화같은 인민에 대한 사랑의 세계가 그대로 비껴있다.

주체47(1958)년 8월 어느날이였다. 아직 수도시민들이 단잠에서 깨여나기도 전인 이른새벽에 그리 크지 않은 배 한척이 대동강의 물결

을 헤가르며 달리고있었다. 대동강주변에 새로 세울 건물들의 위치를 잡아주시기 위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일군들과 함께 배에

오르신것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옥류벽을 가리키시며 대동강의 풍경에 어울리면서도 마치 물우에 떠있는것처럼 보이는 

조선식료리점을 하나 건설하여 조선료리도 하고 결혼식도 하도록 하자고 교시하시였다. 이렇게 명당자리에 그 위치를 정해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료리점의 이름을 《옥류관》으로 부르도록 하시였으며 옥류관건설을 국가적인 중요건설대상의 하나로 

정해주시고 훌륭히 완공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하여 주체49(1960)년 8월 13일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옥류관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이민위천의 리념이 그대로 집약되여있는 이 사랑의 집을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훌륭하게 꾸려주시려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준공식이 있은 때로부터 옥류관에서는

여러차례의 공사들이 진행되였는데 그때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옥류관을 가장 중요한 건설대상으로 여기시며 세심한 지도를 

주시였다.

옥류관증축공사를 결심하시였을 때에는 유능한 일군들로 건설지휘부를 무어주시고 강력한 건설력량을 꾸려주시였으며 제기되는 

자재와 설비들을 최우선적으로 풀어주도록 하시고 공사가 한창일 때에는 직접 현지에 나오시여 증축공사를 짧은 기간에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최상의 수준에서 진행하도록 혁명적인 대책도 세워주신 우리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와 따뜻한 보살피심이 있어 옥류관은 민족적고전미와 현대미가 결합되고 건물내부전반의 조형화, 

예술화가 최고의 수준에서 특색있게 보장된 인민봉사의 전당으로, 세상사람들의 찬탄을 자아내는 대중봉사기지로 면모를 더욱 일신

하게 되였다.

옥류관의 진가는 건물의 아름답고 황홀한 모습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그 어디에서도 맛볼수 없는 옥류관의 음식이야말로 우리 인민들이 긍지높이 여기는 또 하나의 자랑이다. 그중에서도 첫손가락에 

꼽히는것은 옥류관의 평양랭면이다.

옥류관의 평양랭면이 오랜 세월 자기의 독특한 맛을 잃지 않고 세상에 널리 이름날리고있는것은 평양랭면의 비방도 알려주시면서 

전국적으로 유능한 료리사들도 보내주시고 육수를 만드는 방법까지 가르쳐주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자식들을 위하는 친어버이심정으로 인민들이 즐겨찾는 옥류관의 국수질이 떨어질세라 늘 관심하시며 원자재보장대책은 물론 집기류

와 주방설비들도 최상의 수준에서 갖추도록 하여주신 그 은정을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이렇듯 다심한 어버이손길이 있어 천하제일진미를 자랑하는 옥류관의 평양랭면이다.

어찌 평양랭면뿐이랴.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속에 자라, 철갑상어, 메추리료리를 비롯한 각종 명료리들을 만드는 최상급의 옥류관 료리전문식당이 태여나 

인민들의 기쁨을 더해준 이야기는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울려주는것인가.

정녕 옥류관이야말로 인민을 하늘로 여기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끝없는 사랑과 

헌신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물려주신 귀중한 유산인 옥류관은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여 인민봉사의 전당으로 만방에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옥류관운영을 개선하고 명료리들을 더 잘 만들어 인민들에게 봉사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들을 주시며 류다른 국수경기까지 친히

조직해주시고 옥류관의 국수가 최고점수를 받았을 때에는 누구보다 기뻐하시면서 국수는 옥류관이 제일 잘한다는 과분한 치하의 

말씀과 함께 사랑의 선물까지 안겨주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을 그대로 이어주시며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새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옥류관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인민의 옥류관으로, 내 나라의 자랑으로 빛을 뿌릴것이다.

리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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