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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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832회 작성일 18-03-0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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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카나다동포전국련합회)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 보내는 편지,

 무척 걱정했소이다.

 왜 하필이면 당신이 대북특별사절단 단장이었는가에 대해 무척 걱정했소이다.

 기우이기를 바랬소. 아직 그 기우가 변하지 않아 몇 자 적습니다.

 

당신은  작년 9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조선의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을 걸고 유엔《대조선결의》 2375


호를 조작하자,  《보다 강력 제재안이 통과되였더라면 당연히 좋았을것》이라고 고약한 소리를 했을 아니라.

 

문재인정부 내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차례의 독자적인 《대북제재》조치발표를 주도해나서는 등, 반민족적으로 


아댔기 때문이 올시다. . 청와대와 통일부내부에서 대화파들이 축이 되여 론의하던 대북특사파견문제도 당신이 《동


맹외교우선론》을 완강히 고집하는 바람에 묵살되었으니, 내가 걱정하는 것이 무리는 아닐꺼라 당신도 생각할 것이오.


그런 당신을 조선 로동당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 사령관이신 김정은 동지께서 뜨거운 동포애로 받아 주셨소. 지난 두 번, 2000년, 2007년에 있었던 남녘사절단과는 달리 당신의 일행을 파격적으로 환대했소이다.  김정은국무위원장께선 비록 당신이 친미사대주의자이지만, 조국의 평화적 민족통일과 남북의 뜨거운 화해로 선진조국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극진히 맞아준 것이었소. 뿐만 아니라, 당신이 생각도 못 했던 것까지도 시원하게 말씀해 주셨소이다당신은 그 뜻을 아시오?. 게다가 미국을 곧 방문하게 될 당신에게 날개까지 달아 주었소. 미국 조야와 주요언론들, 학계는 모두 당신의 미국방문에 귀를 쫑긋하고 있소이다. 당신만이 김정은국무위원장의 말씀을 전할 수 있기 때문이외다.   지금 미국 주요언론들에서 나오는 얘기인즉, “트럼프는 여기에 대해 빨리 화답을 해야한다. 시간을 놓치지 말아야한다”(WP보도)라고 치근거리며 닥달을 하고 있소이다.

이 번 당신의 미국방문 행적에 따라 당신의 이름이 조선력사에 남을 것이오.  김정은 국무위원장께서 달아주신 날개의 뜻을 잘 리해하고 행동하면 당신은 조선민족의 력사에  아름다운 이름을 남길 수 있지만, 작년처럼 미군국, 제국주의자들의 망동을 추종했다간 당신은 날개를 잃어버리고 추락할 것이오.  명심하시요. 추락하는 새에게는 날개가 없소이다. 

 걱정이 앞서 두서없이 쓴 졸필입니다. 

 정의용 실장의 건투를 빕니다.

(재카나다동포전국련합회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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