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것이 《꽃길》이고 《가시밭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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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63회 작성일 18-03-2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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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3월 19일

 

어느것이 《꽃길》이고 《가시밭길》인가

 

누구든 심한 정신질환에 걸리게 되면 옳고 그른것, 좋고 나쁜것을 가려보지 못하게 되고 나중에는 제 손으로 제 무덤을 파는 짓까지 할수 있다. 최근 남조선의 반통일보수세력들이 노는 꼴을 보면 분명 정신질환에 걸린듯하다. 지금 온 겨레, 온 세계가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마련된 북남관계개선흐름을 적극 지지성원하고있다. 모처럼 마련된 조선반도의 정세완화분위기에 누구나 열렬한 박수를 보내고있는 이 시각 유독 제 집에 불이라도 난듯이 덴겁하여 날뛰는자들이 있으니 다름아닌 남조선의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인것이다.

 

《위장평화회담》이니, 《대북제재원칙》이니 하며 줴치는 이자들의 지껄임이 하나같이 황당무계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어이없는것은 《북정권에 꽃길을 깔아주는 순간 우리 안보는 가시밭길을 걷는다.》는 수작이다. 제법 그럴사하게 대조, 대비의 문체론적수법까지 적용하며 늘어놓은 수작이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사고가 헝클어진 정신이상자들의 잠꼬대외에 다름아니다. 동족에게 좋으면 저들에게 나쁘고 동족에게 나빠야만 저들에게 좋다는 지독한 대결론법도 문제이지만 사고가 완전히 헝클어져 흑백을 거꾸로 인식하는 그 정신착란증세가 더욱 가련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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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남관계의 꽃길이 열리면 먹고 살 길이 없을꺼라고 걱정하는 자유한국당 패거리들 (편집입력/재카나다동포전국련, 출처/경향신문) 

 

이자들의 주장대로라면 동족끼리 계속 질시하고 대결해야 저들의 《안보》가 《꽃길》을 걷는다는것인데 과연 그런가. 북과 남이 화해와 단합의 길을 걸으며 온 겨레가 통일의 봄꿈에 젖어있던 6.15통일시대에 남조선의 《안보》가 얼마나 좋았던가는 누구나 잘 알고있다. 이와 반대로 남조선에 보수《정권》이 출현한 이래 북남관계가 파국에로 치달으며 대결과 전쟁위험이 극도에 이르렀던 지난 9년간 남조선의 《안보》형편이 얼마나 위험천만하였던가 하는것은 너무도 잘 알려져있다.

 

우리 민족끼리 손을 잡으면 북과 남을 막론하고 전체 조선반도정세가 《꽃길》을 걷지만 동족끼리 불신하고 적대하면 남조선의 《안보》도 《가시밭길》신세를 면치 못한다는것은 지난 70여년의 북남관계사가 말해주는 교훈이다.

광명과 어둠의 차이처럼 너무도 선명한 이러한 사실을 누구나 다 알고있기에 온 겨레가 지금의 북남관계개선분위기를 적극 지지하고있는것이다. 그런데 어느 다른 행성에서 살던것도 아니고 이 땅에서 꼭같이 살아온 《자유한국당》패거리들만은 여적 이것을 모르고있을뿐아니라 아예 정반대로 주장하고있으니 그야말로 정신질환에 걸렸다고밖에 달리는 해석할수 없는것이다.

 

동족에 대한 질시와 적의가 오래전에 정신질환단계에 이르러 더는 고칠래야 고칠수 없게 된 극악한 반통일역적무리들을 그대로 놔두고서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위한 민족사적위업이 제대로 이루어질수 없다.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세계가 보란듯이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유한국당》과 같은 극악한 매국역적무리들부터 쓸어버려야 한다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메아리통신)

진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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