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해설]반통일역적무리의 죄악은 용납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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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63회 작성일 18-03-3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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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3월 30일 로동신문

 

반통일역적무리의 죄악은 용납될수 없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와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화해와 평화의 분위기가 조성되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은 조선반도의 현정세국면이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와 극적인 대조를 이루고있다고 평하고있다.

사실상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 북남관계는 커다란 우여곡절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

남조선보수패당은 사상 류례없는 동족대결책동으로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파괴하고 전쟁위험을 극도로 고조시킨 극악한 민족반역의 무리이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북남관계개선은 조국통일을 위한 절박한 요구이며 우리 겨레 누구나가 바라는 초미의 관심사이다.

온 겨레는 민족의 단합과 자주통일을 지향하면서 그 실현을 위해 힘찬 투쟁을 벌려왔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 북과 남은 각 방면에 걸쳐 대화와 협력을 적극 실현하였다. 북과 남의 각계 통일운동단체들과 인사들도 6. 15가 열어준 길을 따라 래왕하고 접촉하면서 련대련합을 다그치고 단합을 도모하였다. 이것은 북남관계개선을 추동하고 조국통일운동을 강화하는데 긍정적인 작용을 하였다. 그런데 남조선에서 북과 남의 화해와 협력을 반대하고 대결을 추구하는 보수《정권》이 출현하면서 북남관계는 악화되기 시작하고 조선반도에서는 전쟁위기가 짙어가기 시작하였다.

리명박역도가 집권하자마자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부정하면서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배치되는 대결정책을 들고나온것은 북남관계파탄의 시발점이였다. 역적패당은 《대화재개가 목표로 되여서는 안된다.》느니, 《협력이나 해서 남북관계가 개선된다고 생각하지 말라.》느니 하고 고아대면서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사사건건 가로막는 한편 외세와 야합하여 전쟁도발소동에 광란적으로 매달렸다.

반역패당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단죄규탄에도 불구하고 민족공동의 통일대강들을 짓밟고 외세와의 반공화국대결공조를 강화하면서 우리를 어째보려고 미쳐날뜀으로써 북남관계는 모진 진통을 겪게 되였으며 끝내는 파탄이라는 비극적사태에 처하게 되였다.

박근혜역도도 마찬가지이다.

지난 2012년 당시 박근혜역도는 리명박과의 그 무슨 《차별화》에 대해 떠들며 역도에게 모든 정책실패의 책임을 들씌우는 한편 《유연한 대북정책추진》을 운운하면서 마치 자기가 집권하면 악화된 북남관계를 개선할듯이 냄새를 피워댔다.

하지만 그것은 선거에서 더 많은 지지표를 긁어모아 권력야욕을 채우기 위한 한갖 기만술책에 지나지 않았다.

박근혜역도가 아무리 리명박과의 《차별화》를 떠들어도 보수라는 한뿌리, 한줄기에서 자란 반통일의 본색이야 달라질수 있겠는가.

실제로 청와대안방을 차지한 박근혜가 《대북정책》으로 들고나온 《신뢰프로세스》는 리명박역도의 《비핵, 개방, 3 000》과 본질과 목적에 있어서 결코 다를바 없는 쌍둥이대결정책이였다.

박근혜역도는 미국과의 반공화국압살공조를 강화하면 저들의 목적을 실현할수 있을것이라고 어리석게 타산하면서 북남관계를 개선하는것이 아니라 완전히 끝장내는 길을 선택하였다.

박근혜일당은 《압박과 대화를 병행하는 두길전략》을 제창하면서 저들의 전략적목표를 그 누구의 《변화》와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로 정하고 그 실현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역적패당은 그 무슨 《도발》과 《위협》에 대해 고아대며 그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반공화국대결소동에 광분하였다. 이자들이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제재와 《인권》모략소동에 미친듯이 매달리고 군사적도발에 갈수록 열을 올림으로써 북남관계는 사상 류례없는 최악의 파국상태에 빠져들었다.

대화와 협력이 전면차단되고 래왕과 교류의 그림자도 찾아볼수 없으며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긴장상태가 조성된것은 극악한 대결《정권》인 리명박, 박근혜보수《정권》이 빚어낸것이다.

지금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저들이 집권기간 북남관계를 여지없이 파괴한 그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에 대해 사죄하고 자중할 대신 또다시 대결의 못된 악습을 드러내며 지랄발광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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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 수구, 사대세력을 끌어안으려고 발광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편집입력/재카나다동포전국련, 출처/경향신문) 

남조선보수패당은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가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로 화해와 평화의 방향으로 전환되자 극도로 당황망조해하면서 대세의 흐름을 가로막으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역도는 매일같이 《위장평화》니, 《남북평화사기극》이니 하고 현 대화국면을 악랄하게 헐뜯고있다. 이 반역당의 원내대표와 대변인이라는자들도 저저마다 나서서 《의도와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느니, 《제재원칙은 절대로 허물어서는 안된다.》느니 하고 피대를 돋구면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에 찬물을 뿌리고있다. 그런가 하면 《안보》정당의 냄새를 피우며 보수세력을 긁어모으려고 획책하고있다.

이런 희세의 대결광신자, 호전광들이 다시금 득세한다면 북남관계는 보수《정권》시기의 전철을 밟게 될것이다.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보수가 날치면 북남관계가 얼어붙고 전쟁기운이 높아지며 민생은 도탄에 빠진다는것은 허황한 웨침이 아니라 뼈저린 체험이고 교훈이다. 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은 과거의 반통일적죄악으로 보나 오늘의 대결행실로 보나 보수패거리들에게는 그 어떤 미련도 기대도 가질것이 없고 더이상 지켜볼것도 없다고 하면서 반보수, 적페청산투쟁을 계속 줄기차게 벌려나가고있다.

지금 보수세력을 긁어모으고 민심을 기만하여 재집권의 발판을 마련해보려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음모책동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하지만 남조선인민들은 속지 않고있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이 아니라 반통일대결에서 살길을 찾는 역적무리를 단호히 쓸어버리려는것이 남조선인민들의 의지로 되고있다.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을 바라는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보수패당이 시대의 흐름과 민심에 역행하며 재집권야망을 실현하려고 날뛰는것을 결단코 용납치 않을것이다.

심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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