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선언정신과는 배치되는 남녘군부호전광들의 군사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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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21회 작성일 18-05-3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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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6월 1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이 전쟁연습을 벌려놓을 때인가

 

지금 내외각계는 력사의 땅 판문점에서 또다시 전격적으로 진행된 제4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열광적으로 지지환영하고있으며 북남관계발전의 전도에 대해 커다란 락관과 기대를 표시하면서 남조선당국이 적극 호응하고 보조를 맞출것을 한결같이 요구하고있다.

그러나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내외여론과 민심에 역행하면서 분별없는 군사적대결소동에 매여달리고있다.

지난 5월 28일 남조선해군은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의 주도하에 20여개의 추종국가들이 참가하여 하와이주변해상에서 벌리는 《2018환태평양훈련(림팩)》에 3척의 함정과 항공기, 700여명의 병력으로 구성된 《환태평양훈련》전대를 파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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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의 환태평양군사훈련 (편집입력/재카나다동포전국련, 출처/VOA)

 

더우기 남조선군부는 8월에 있게 될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예정대로 진행될것이라고 공언하면서 군사적대결책동에 계속 매달리려는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도대체 지금이 어떤 때이기에 전쟁연습타령인가.

세계 각계가 련이어 진행된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에 대해 격찬하면서 판문점선언을 성실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적환경이 마련되고 북남관계개선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기를 바라고있다. 특히는 대세의 흐름에 맞게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고취하고 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각종 북침전쟁연습을 중단할것을 한결같이 요구하고있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이 그 무슨 《세계평화수호》와 《정예해군의 위상과시》, 《대화와 무관한 별개의 사안》따위의 파렴치한 궤변을 곱씹으면서 《림팩》련합해상훈련에 무력을 파견하고 우리 민족과 세계 각계가 반대규탄하는 대규모북침합동군사연습을 예정대로 진행할것이라고 공언한것이야말로 추악한 반공화국대결광기의 발로이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미국상전과 함께 벌려대는 군사적대결책동은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한 판문점선언에 역행하는 용납 못할 도발행위이며 우리와 힘으로 대결하려는 범죄적흉계의 산물로서 추호도 용납될수 없다.

우리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 북남관계개선과 평화번영의 시대적흐름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서면서 동족대결을 추구하고 전쟁과 반통일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호전광들의 범죄적인 군사적망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남조선군부세력은 온 겨레의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의지를 똑바로 보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한다.

본 사 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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