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와 성의있는 노력이 안아온 소중한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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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70회 작성일 18-07-2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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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7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와 성의있는 노력이 안아온 소중한 결실

 

지금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흐름은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훈풍이 해묵은 불신과 대결의 랭기를 몰아내는 속에 대화와 협상, 긴장완화와 평화가 대세의 흐름으로 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전적으로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를 위한 우리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조치와 노력이 안아온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갈것이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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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화국은 대결과 불신으로 얼룩진 북남관계의 파국을 하루빨리 끝장내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갈 애국의 의지밑에 년초부터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제시된 조국통일부문과업을 관철하기 위해 모든것을 다해왔다.

우리 공화국의 새로운 북남관계개선방침과 그에 따른 련속적인 파격적조치들로 하여 조선반도정세는 극적으로 전환되기 시작하였다.

우리의 주동적인 발기와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내외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지난 1월에 북남고위급회담이 진행되였다. 회담에서는 남조선에서 열리는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의 성과적인 개최와 북남관계를 개선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진지하게 협의되였으며 그에 기초한 공동보도문이 발표되였다. 우리 고위급대표단의 남조선방문과 예술단, 선수단, 응원단 등의 파견은 민족적대사들을 성대히 치르고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과시하려는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의 일환이였다. 이로 하여 오래동안 꽉 막혀있던 북남사이에 대화와 접촉, 래왕의 길이 열리고 조선반도에는 긴장완화의 기운이 감돌았다.

《아리랑》의 노래선률이 울리는 속에 통일기를 앞세운 북과 남의 선수들이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장으로 들어서는 순간 세계는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으며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은 온 남조선땅을 통일열기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남조선과 세계의 언론들은 우리의 주동적인 결단과 진정어린 노력에 의해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긴장완화의 기운이 고조되고있다고 앞을 다투어 대서특필하였다.

지난 4월 27일 장장 70여년세월 민족의 분렬과 대결의 상징으로 되여왔던 판문점에서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고 판문점선언이 채택됨으로써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해소하고 관계발전을 적극 추동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귀중한 초석이 마련되였다.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판문점선언의 발표는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백두산절세위인의 확고한 의지와 탁월한 정치실력, 한없이 뜨거운 민족애와 대범한 결단에 의해 마련된 력사적사변으로서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특기할 대공적으로 된다.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있은 때로부터 불과 29일만인 지난 5월 26일 력사의 땅 판문점에서 또다시 제4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여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평화번영의 흐름은 더욱 추동되였다.

조선반도정세가 극적인 전환의 국면을 맞이하고있는 때에 력사의 땅 판문점에서 또 한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됨으로써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쳐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을 위한 길을 힘있게 열어나가려는 우리 공화국의 확고부동한 립장과 의지가 내외에 다시금 과시되였다.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와 노력에 의하여 오래동안 페쇄되여있던 북남련락통로들이 개통되고 고위급회담과 련이은 여러부문 회담들에서 중요한 합의들이 이룩되고있는 속에 얼마전 평양에서는 북남통일롱구경기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으며 또 남조선에서 열린 2018년 국제탁구련맹 세계순회경기대회 코레아공개탁구경기대회에 북과 남의 선수들이 함께 출전하여 민족의 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이것은 온 겨레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정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밝은 미래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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