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미강연회 진행 “우리가 알고 있는 북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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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76회 작성일 18-11-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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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카나다동포전국련합회)

지난 10 27일 저녁 6시 반 미국 엘에이 코리아타운 임마누엘교회에서 음악가 신은미 선생을 모시고 북을 좀더 알고자 하는강연회를 열었다조국이 화합과 평화통일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때에 매우 시의적절한 강연회이었다.   아래에 재미동포전국련합회의 강연소개기사와 민족통신의 기사를 옮깁니다.  (재카나다동포전국련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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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은미선생의 저서, 편집입력/재카나다동포전국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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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전국련합회홈페지 2018.10.29 기사

 

신은미강연회 진행 “우리가 알고 있는 북한은 없다”

 

 편집국 

 

 재미동포전국연합회엘에이지역회를 비롯하여 6.15공동선언실천미서부위원회, Action  One Korea, 내일을 여는 사람들, 미주양심수후원회, 우리문화나눔회, 진보의 벗이 공동주최한 “우리가 알고 있는 북한은 없다”라는 주제의 강연회는 엘에이동포들의 높은 관심속에 진행되었다신은미 선생은 참석자들에게 지난 7년간 북녘땅을  9번 찾아 예술가로서 북녘동포들과 가슴으로 소통한 경험들을 담은 사진들을 보여주며 설명하였다. 그는 올해 남북간에 일어난 기적같은 변화로 남북교류가 더욱 활발해질것을 기대하면서 많은 이들이 방북을 원하고있다고 하면서, 우리가 조국을 통일하여 함께 살아야 할 북녘동포들을 사실대로 아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북을 방문하려는 사람들은 북에 대해 미리 제대로 알아야 좋은 여행을 할수 있다고 조언하였다

 

강연자는 북녘에서 일고있는 숨가쁜 건축열기와 발전속도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미국의 혹독한 제재속에서도 맨하탄거리와 맞먹는 거대한 거리들이 매년 솟아나고 전국적으로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고급식당과 유원지들을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있는 변화에 놀랐다고 하였다. 들리는 곳마다의 식당이 내놓은 보기좋고 먹음직스러운 음식사진들은 참석자들로 하여금 더욱 북을 가보고 싶게 하였다

 

강연자는 자신은 북이 잔인하고 호전적이고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교육을 받고 자랐으며, 그 생각을 간직한 채 처음 북을 방문하였다고 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북에서 사람들을 만나보니 누구나 몇마디 대화에 금새 정이 통하더라고 하였다. 북녘동포들과는 김치이야기만 해도 몇 시간의 대화가 가능하였고 아리랑이야기를 하면 함께 노래부르며 춤 추게 되더라고 하였다.  그는 우리가 가슴으로 북녘동포들을 바라보며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웃고 울고 환호하게 될 때 분단의 장벽은 허물어지고 통일이 성큼 다가올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자신의 안내원들을 수양딸로 삼고 수년째 그들과 모녀의 정을 나누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북을 방문하니 북녘동포들과 우리는 서로 사랑하며 함께 살아야 할 사람들이라는것을 가슴으로 깨닫게 되더라고 하였다. 우리가 남북정상회담에서 보았듯이 서로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김정숙여사와 리설주여사가 함께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은 참으로 자연스러운 우리의 풍습이며 우리 나라 사람에서만 볼수 있는 정서라고 하였다.

 

강연자는 남녘에서 70년간 펼쳐온 반북적대시정책과 북맹에 대하여도 언급하였다. 자신이 라디오에서 대동강물이 맑더라, 냉면이 맛있더라, 휴대폰 보급률이 200만이나 된다더라라고 했더니 다음날 조선TV는 신은미가 북을 지상낙원으로 찬양했다고 보도하고, 그 보도는 다른 언론이 따라 보도하여, 가짜뉴스가 며칠만에 자신을 북으로부터 공작금을 받는 공작원으로 만들어 버린 사실에 경악하였던 경험을 말하였다. 그는 남녘과 해외의 동포들이 북맹을 탈피하지 못하는것은 이러한 가짜뉴스와 북을 악마화하는 수십년간의 지독한 반공정책때문이라고 하였다

 

강연자는 이제 우리가 북에 대한 무지에서 탈피하기 위하여 북을 사실대로 알려고 계속 노력해야 하며 북에 대해 끼고있던 편견의 색안경을 벗어던지고 북녘동포들과 가슴으로 소통하며 민족의 동질성을 찾아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참석자들은 강연에 깊은 관심을 가지며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하였다. 모두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조국의 평화통일을 소원하며 분단조국의 가교역할을 하고있는 신은미선생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냈다

 

재미동포인터네트신문 《민족통신》 2018.10.28 기사

 

신은미교수 북부조국 발표에 참석자들 관심표명

 

작성자 편집실 18-10-28 13:45 조회150 댓글0

 

[로스엔젤레스=김백호 편집위원]신은미 교수의 북부조국 바로알기 발표회는 10 27일 토요일 오후 7시 시내 임마누엘장로교회(3300 Wilshire Bl. L.A. CA90010)에서 6.15미서부지역위원회(박영준 위원장)를 비롯하여 이곳 시민단체들이 공동으로 후원하여 진행되었다.

 

신은미교수는, 그의 9차례 방북기간에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며 북부조국의 이모저모를 객관적으로 설명해 주면서 우리 마음속에 있는 분단장벽부터 허물어버리고 우리 국내외동포들이 민간인들 교류를 통하여 편견과 오해를 없애는데 앞장서자고 힘주어 강조했다.

 

신교수는 그의 발표서두에 한국에 가서 순회강연을 하는 과정에 반공보수세력의 방해책동으로 시련을 겪은 이야기를 시작으로 자신이 북녘에 가서 보고 듣고 느낀것들을 파워포인트에 담은 1백여장의 사진들을 보여주며 쉽게 설명해주었다.

 

신교수는 주로 그의 저서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에 담은 내용들을 주로 요약하여 설명해주면서 북도 우리 형제자매라는 관점에서, 부정적인 안목에서 바라보려는 자세보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바라보는 입장과 시각을 가져야 그 사회를 어느 정도 있는 그대로 관찰할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특히 9월평양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하여 양측수뇌들의 부부들이 보여준 아름다운 모습들과 장면들을 떠올리면서 문재인대통령부부와 김정은위원장부부의 아름다운 언행들도 다시한번 상기시켜 주었다.

 

신교수는 또한 정치인들의 남북관계협상이나 대화 등으로 통일을 만들어가는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민간인들 차원에서 서로 교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협력하는 민간교류도 대단히 중요한 몫이 되기때문에 가슴으로 서로 이해하는 사업들을 많이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북에 갈 때마다 건축붐이 일었고, 어디를 가나 식당이나 청량음료상점 등이 늘어났다고 돌이켜보면서 요즘에는 9개월만에 완성된 려명거리같은 주상복합 상가들과 주택들이 현대식으로 건설된 모습을 수 있다고 해설해주었다. 다시 말하면 북한(북조선)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해 가고있는 모습도 전해주었다.

 

신교수는 평범한 이야기를 해주면서도 북녘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종교 등 전반적인 분야를 이해할수 있도록 해설해주었다. 그는 사진들과 함께 북조선의 이모저모들을 설명해주면서 남녘의 보수언론들이 보도한 내용들과 실제로 북조선사회의 현실들이 차이점이 많다고 밝히고  보수언론들이 펼쳐온 내용들 가운데에는 일부 탈북자들과 반공반북세력들이 퍼트리는 이른바 가짜뉴스들에 의해 왜곡되어온것이 무척 안타까운 마음이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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