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을수 없는 의지, 막을수 없는 투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79회 작성일 18-11-17 15:32

본문

 

주체107(2018)년 11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꺾을수 없는 의지, 막을수 없는 투쟁

 

남조선에서 력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의 리행을 가로막고있는 미국의 부당한 처사를 반대하는 각계층의 투쟁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최근 범민련 남측본부, 평화협정운동본부,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한국대학생진보련합》을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과 청년학생단체들은 련일 집회들을 열고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철회!》, 《대북경제제재해제!》의 구호를 웨치면서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리행을 가로막는 미국을 규탄하는 반미투쟁에 떨쳐나설것을 호소하고있다.

c2b9d2b4794a3d9912fbe65a8b5bdcf8_1542488018_075.jpg
  ​(사진)  ​2018년 4월 8일 서울 미대사관 앞에서 열린 미국규탄대회. 그 후 4.27 판문점선언, 6.12 조미수뇌회담과 싱가폴선언이 있었다. 그럼에도 미전쟁광들인 극우 네오컨들은 여전히 대북조선모략선전에 극성을 부리고 있다. 거기에 정비례하여 남[한]에선 반미투쟁이 더욱 가열되어 가고 있다.  (사진출처/뉴데일리, 편집입력/재카나다동포전국련)

 

그런가 하면 민주로총, 전교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분단적페, 미군철수 반미원정대》, 《전국농민회총련맹》, 국민주권련대를 비롯한 단체들은 련일 반미집회와 기자회견을 가지고 남조선강점 미군철수를 강력히 요구하였으며 《한국진보련대》,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도 《미군이 우리를 지켜준다.》는 인식을 완전히 버려야 한다고 하면서 미군철수운동에 총력을 집중할것을 결의해나섰다.

 

북남관계개선에 제동을 거는 미국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규탄하는 집회와 시위, 남조선강점 미군이 감행한 범죄들을 폭로하는 사진전시회, 선전물배포, 서명운동, 대자보게시 등 반미투쟁이 다양한 형식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남조선 각계층속에서는 현 당국이 미국에 추종하지 말고 민족자주의 길로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날로 높아가는 이러한 반미투쟁기운은 미국이 부식시킨 숭미사대가 밑뿌리채 뽑혀져나가고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지난 70여년간 미국에 대한 환상과 굴종의식으로 하여 자기들의 자주적권리와 존엄이 어떻게 무참히 짓밟혀왔는가를 너무도 뼈저리게 체험하였다.

 

력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으로 온 민족의 통일열망이 비상히 높아가고있는 오늘날에 와서까지 《우리의 승인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고 하면서 북남관계개선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남조선당국을 압박하고있는 미국의 행태는 남조선인민들의 거세찬 항거를 불러일으키고있다.

북남관계는 결코 남조선미국《동맹》의 희생물이 될수 없다. 사실 남조선미국《동맹》이 우리 민족에게 가져다준것이란 북남관계문제,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뿐 아무것도 없다. 남조선인민들은 동맹아닌 《동맹》의 쇠사슬에 묶이여 미국의 남조선강점 70여년간 온갖 수치와 굴종만을 강요당해왔다.

력사적으로 보아도 미국이 그 무슨 《동맹》을 구실로 남조선당국자들을 하인 다루듯 하면서 북남관계개선분위기가 조성될 때마다 로골적으로 간섭해나서며 판을 깨버린 실례는 수없이 많다.

지나온 력사는 미국이야말로 북남사이에 불신과 대결을 조장, 격화시키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방해하는 기본장애물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북남관계개선에 제동을 거는 미국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물리치기 위한 반미투쟁기운이 날로 높아가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으로 북남관계개선분위기가 날로 고조되여가고있는 오늘날 온 겨레가 견지하여야 할 립장은 외세가 아니라 동족을 믿고 자기 민족에게 튼튼히 의거하는 민족자주의 립장이다.

민족자주의 길만이 외세에 민족의 운명을 롱락당해온 치욕의 력사를 끝장내고 진정한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펼쳐나가는 길이다.

외세의 그 어떤 간섭책동도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평화와 번영, 통일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는 겨레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할것이다.

본사기자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2016-2017 KCNCC(Korean Canada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kcncc1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