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신뢰할수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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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50회 작성일 18-11-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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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체107(2018) 11월19일


미국을 신뢰할수 있는가   ​

 

 

최근 미군부것들이 조미협상이 교착상태에 처한것과 때를 같이하여 《최대의 압박과 관여》로 우리를 《비핵화》에로 몰아가려는 트럼프의 대조선정책추진에 적극 보조를 맞추려는 동향을 보이고있다.

 

미국방장관 마티스, 미합동참모본부 의장 단포드, 미전략사령부 사령관 하이튼을 비롯한 미군부고위관계자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미국외교관들이 힘있는 위치에서 조선과 이야기할수 있도록 보장하는것이 저들의 목표이고 임무라고 력설해대고있다.

 

지난 6월 조미수뇌분들이 싱가포르에서의 력사적인 상봉에서 두손을 맞잡고 확약한것은 세기를 이어온 조미사이의 적대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관계개선의 새로운 력사를 만들어가자는것이였다.

 

그러나 지금 미국은 싱가포르에서 확정한 목표도 잃고 조미관계개선과 평화라는 기본주제, 기본궤도에서 탈선하여 《최대의 압박을 통한 비핵화》라는 지선에로 기차를 몰아가고있다.

 

지금 미군부호전세력들은 조선은 여전히 중대한 위협이며 《한》미련합군사훈련중단은 한시적이고 일부에 국한된것이라고 떠들어대면서 남조선에 첨단장비들을 끌어들여 우리의 군사적움직임에 대한 실시간감시체계를 구축하려 하는가 하면 남조선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축소, 연기하는 대신 유사시 조선반도에 투입될 핵동력항공모함들과 전략폭격기들을 동원하여 일본과 합동군사연습을 대대적으로 벌려놓는것으로써 우리를 압박해보려 하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상대를 위협하고 강박하는 야만적인 방법을 써야 협상력이 높아진다고 여기는 중세기적인 미국식사고방식에 기인된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실제로 미군부것들은 조미협상의 주요계기때마다 대륙간탄도로케트 《미니트맨-3》의 시험발사놀음을 벌리고 그와 관련한 동영상도 공개하면서 허세를 부리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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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트맨3 발사장면(출처/안터넷. 편집입력/재카나다동포전국련)

 

그러나 미국은 군사적압박이 협상력을 높인다는 비물리학적이며 비론리적인 공식이 우리에게는 통하지 않는다는것을 다시금 깨달을 필요가 있다.

 

우리가 지난 시기 미국과 대화에 나선 때가 우리 국가의 힘이 무섭게 폭발하고 군력이 한단계씩 올라섰을 때였지 그 누구의 압박이 심해져 우리가 견디기 어려워졌을 때가 아니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아직도 대결과 적대의 동면에서 깨여나지 못한채 앞에서는 《관계개선》을 외우고 돌아서서는 《압박》을 떠들며 우리를 어째보려 하고있으니 실로 기가 막힌 일이 아닐수 없다.

 

제반 사실은 미국이야말로 신뢰할수 없는 나라이고 평화파괴의 원흉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기사/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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