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타령에 비낀 미국의 추악한 속내를 해부한다 주체107(2018)년 11월 26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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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720회 작성일 18-11-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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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카나다동포전국련합회)

​매 년 이 맘 때면 여지없이 나타나는  미국판 각설이 타령이 있다.  바로 북조선에 대한 '인권타령'이다.

​미국은 1953. 7.27  조미정전협정 후 지금까지 우리의 북부조국을 침공, 략탈하려는 수작을 하루도 빼지 않고 해왔다. 그러나 자립과 주체정신으로 일떠선 조선은  오늘 세계 4대 군사핵강국으로 떠올랐다.   미국본토가 하루 아침에 잿더미가 될 수도 있는  처지가 되자 미국은 겁에 질려 북조선에 대해  총한방 쏘지도  못하고 있다.  궁여지책으로 나온  것이 북조선에 대한 '고립, 압살 정책'이다. 여기에 한 술 더 떠 ​매 년 지껄이는게 인권타령이다.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인을 일 억명 이상 학살하고 ​세운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그 후 지금까지 시도 때를 가리지 않고 중미, 남미, 아프리카, 중동, 서아시아, 동남아시아, 극동아시아에서 침략전쟁을  취미삼아 일으켰다. 어린이, 로약자, 임산부, 등을 가리지 않고 학살하며 전쟁을 일삼은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오늘도 거울에 나타난 자신의 추악한 모습은 외면하고  우리의 북부조국을 험담질하고있다.  이런 미국의 졸렬한 행동에 대해 로동신문이 준엄하게 꾸짖었다. 아래 전문을 소개합니다.   

 

《인권》타령에 비낀 미국의 추악한 속내를 해부한다

 

 

주체107(2018)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인권》타령에 비낀 미국의 추악한 속내를 해부한다
미국은 어떤 나라인가.
이에 대해 밝힌 수많은 글들중에는 미국의 한 녀류작가가 1852년에 내놓은 장편소설 《톰아저씨의 집》도 있다.
이 소설은 19세기 중엽 미국사회를 배경으로 흑인노예들에 대한 백인노예주들의 가혹하고 야만적인 착취와 학대를 보여주는것을 통해 미국의 참담한 인권실태의 진상을 폭로비판한 작품이다.
특히 소설에 나오는 백인농장주 싸이몬 레그리는 오늘도 인간의 탈을 쓴 야수, 극악무도한 인권유린자의 악명으로 남아있다.
만약 이런자가 세상에 대고 그 누구의 《인권》을 떠들면서 《인권의 옹호자》로 행세한다면 어떻게 말해야 할것인가.
다 아는바와 같이 미국은 력사적으로 그 누구의 《인권》을 목이 쉬도록 떠들어왔다.
문제는 미국이 《북조선인권》이라는 적대시북통이 다 꿰진 오늘에 와서도 그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유치한 광대극을 계속 연출하고있는데 있다.
최근 미국이 《휴먼 라이츠 워치》라는 모략단체를 내세워 우리 나라에서 녀성들에 대한 성폭력행위들이 만연하고있다는 허황하기 짝이 없는 《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한것이 그러하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국은 《유엔과 유엔인권리사회가 북조선의 인권문제를 계속 제기했지만 북조선은 다른 국제적의무와 마찬가지로 이를 거부해왔다.》느니, 《인권침해에 대한 북조선지도부의 책임있는 규명을 촉구한다.》느니 뭐니 하는 망발을 줴치면서 대조선적대분위기를 고취하고있다.
미의회와 보수적인 언론, 전문가들도 제재압박과 《인권문제》를 대조선정책으로 계속 들고나가야 한다고 고아대고있다.
이러한 속에 얼마전 유엔인권위원회에서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곰팡내가 나는 《북조선인권결의안》이라는것을 또다시 조작해내는 놀음까지 벌려댔다.
참으로 후안무치하고 비렬한 행위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아메리카《신사》들과 그 하수인들이 조미사이의 적대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관계개선의 새 력사를 써나가자고 언약한 현시점에서도 여전히 도발적으로 나오고있는 조건에서 그 추악한 리면에 대해 다시금 까밝히려 한다.
미국이 떠드는 《북조선인권문제》란 아무런 타당성도, 현실적인 근거도 없는 허위이며 궤변이다.
조국과 인민앞에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짓고 부모와 자식들까지 서슴없이 버리고 도주한 인간쓰레기들이 짖어댄 개나발들이 그 무슨 《근거》의 전부이다.
몇푼의 돈을 위해서라면 못할짓이 없는 추물들이 꾸며낸 《증언》에 신빙성을 부여한다는것 자체가 비정상이다.
몇해전 우리 공화국의 《인권실상》에 대한 《충격적인 증언》을 하여 적대세력들로부터 그 무슨 《도덕용기상》과 《인권상》까지 받은 신 모라는 《탈북자》가 공식석상에 나타나 자기가 유엔과 미의회청문회에서 한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 각본에 따른 연기였고 조작이였다고 실토하여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적이 있다.
이렇듯 대조선《인권》소동의 모략적정체가 백일하에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거짓말도 백번 하면 그대로 믿게 된다는 겝벨스의 궤변그대로 세상이 믿건말건 관계없이 헛나발을 계속 불어대고있으니 실로 한심하기 짝이 없는노릇이다.
한 국제문제전문가도 미국과 그 추종자들이 해마다 채택하는 유엔《북조선인권결의안》을 두고 《60여개 나라들이 참가하였다고 하지만 실지로 이를 주도한것은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일본, 남조선, 유럽동맹을 비롯한 일부 나라와 지역에 불과하다. 이 나라와 지역들이 유엔인권리사회를 통하여 조선의 실제적인 인권상황을 객관적으로 정밀조사하고 결론을 내린것이 아니라 편파적이고 허구적인 자료들을 인위적으로 조작하고 심지어 다른 나라들에서 벌어지고있는 인신매매행위까지도 조선에 전가시키면서 〈결의안〉을 조작해냈다.》고 신랄히 까밝힌바 있다.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이 제도의 근간으로 되고 혁명적동지애와 미덕, 미풍이 사회의 기풍으로 되고있는 우리 제도에서는 애초에 그 무슨 《인권문제》가 생겨날수가 없다.
험담군들에게 충고하건대 어두컴컴한 밀실에서 날조와 모의에 골을 썩이느라 하지 말고 우리 공화국을 직접 방문하여 제눈으로 보고 간 사람들의 말을 단 한번이라도 들어보라.
몇해전 국제민주법률가협회에 속한 미국전국법률가조합대표단의 한 성원은 미군유골공동발굴을 위해 우리 나라에 와있던 미군장교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하와이를 떠나 이곳으로 올 때 우리는 북조선이 지구상의 지옥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우리가 이곳에 와서 보고 들은 말중에 맞는 말은 하나도 없다는것을 알고 몹시 놀라게 되였다. 이곳은 매우 좋은 곳이다. 인권의 화원이다. 우리가 서방의 보도매체들로부터 들은것, 우리의 상급들이 지금까지 한 모든 말들은 완전히 현실을 외곡한 거짓말들이다.》…
우리의 눈부신 이 현실을 제눈으로 보려고도 하지 않고 우리의 꿈같은 현실을 체험한 사람들의 이야기 또한 들으려고도 하지 않으면서 인간쓰레기들이 명줄유지를 위해 마구 내뱉는 황당무계한 소리들을 되받아외우고있으니 이 얼마나 망측하고 수치스러운 행태인가.
있지도 않는 남의 허물을 들추기 전에 더러운 제코부터 씻어야 한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인권옹호》에 대해 목이 아프게 떠드는 미국에서는 절대다수의 근로인민대중이 가장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다.
백사천사우에 인민의 리익을 놓는 우리 공화국에서는 각계층 인민들이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리상거리, 리상촌들에서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있지만 미국에서는 쓰고살 권리도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있다.
미행정부가 발표한데 의하더라도 집없는 사람들의 수는 2017년에는 2년전에 비해 약 10% 더 늘어나 헤아릴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있으며 초보적인 생활조건도 갖추어지지 못한 세방에서 어렵게 살고있는 빈곤층세대 역시 계속 늘어나고있다.
배움의 권리, 치료받을 권리에 대한 보장은 또 어떠한가.
우리 공화국에서는 전체 인민이 무상치료, 전반적무료교육을 비롯하여 우월한 인민적시책들을 마음껏 향유하며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참다운 인권을 행사하고있지만 절대다수 미국의 하층인민들은 배움의 권리, 치료받을 권리마저 송두리채 빼앗긴채 온갖 사회악의 수렁판에서 불우한 운명을 강요당하고있다.
미국에서 천정부지로 뛰여오르는 학비로 대학생들은 《대부금지옥》에 빠져들고있다.
미국에서는 세계적으로 의료비가 비싸고 의료봉사절차 또한 복잡하여 사람들이 일단 병이 생기면 가산을 통채로 들이밀어도 고치기가 힘들다.
《자유의 녀신상》아래에서 사는 녀성들의 인권은 또 어떠한가.
녀성을 한갖 성적희롱의 대상으로,상품처럼 치부하는 미국에서는 89초당 1명의 녀성들이 성적학대를 받고있다.
온 사회가 하나의 대가정이 되여 화목하게 사는 우리 공화국과는 판이하게 미국에서는 각종 범죄가 범람하고 인간의 생명권이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다.
초보적인 통계에 의하더라도 2017년 한해동안 미국에서는 약 6만 1, 100건의 총기류범죄가 발생하였으며 그로 인한 사망자수는 1만 5, 488명, 부상자수는 3만 1, 058명에 달하였다.
이처럼 인권생지옥인 제 집안꼴에는 눈을 감고 《국제인권재판관》행세를 하기가 낯뜨겁지 않은가.
세상사람들이 미국이 없다면 인권유린범죄의 거의 모든 항목들이 없어지게 된다고 주장하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미국의 대조선《인권》소동의 추악성은 공정성과 형평성을 완전히 상실한 일방적이고 편견적인 적대시책동이라는데서 더욱 여실히 드러난다.
과거 일제가 840만여명의 조선청장년들을 유괴, 랍치, 강제련행하여 죽음의 전쟁터와 고역장들에 내몰고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성노예로 만들었으며 100여만명의 우리 민족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특대형반인륜적만행을 저지른데 대해 미국은 언제 한번 규탄하거나 문제시한적이 없다.
우리에 대해서는 있지도 않는 문제까지 꾸며내면서도 일본의 특대형인권죄악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미일동맹찬가》만 부르는것이 미국이다.
그러면 미국이 무엇때문에 그토록 《북조선인권》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는가 하는것이다.
미국이 터무니없는 광대극에 매달리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리게 하여 저들의 제재압박책동을 합리화하고 조미협상에서 우리의 양보를 받아내며 나아가서 반공화국체제전복흉계를 실현해보려는데 있다.
지금 미국은 우리의 《핵문제》가 조미관계개선의 걸림돌인것처럼 운운하고있지만 설사 그것이 풀린다고 하여도 《인권문제》를 물고늘어지는 등 련이어 새로운 부대조건들을 내들며 우리 체제를 저들의 요구대로 바꿀것을 강박할것이다.
미국의 한 학자가 미국의 《북조선인권외교》의 최종목표가 반공적색채와 자본주의부활로 사회주의를 허무는데 있다고 밝힌것은 정확한 지적이다.
미국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오늘은 미국이 손짓하면 《지록위마》라는 성구가 그대로 통용되던 어제가 아니며 미국이 누구에게나 함부로 《죄인》의 감투를 씌우며 정의를 유린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다.
이제는 우리와 미국의 정치군사적력학관계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미국은 더이상 부질없이 놀아대지 말고 달라진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변천된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분별있게 행동해야 한다.
이것이 암울한 래일을 피하기 위한 출로이다.
미국에 아부굴종하는 나라와 세력들도 정의를 위한 한쪼각의 량심이나 랭철한 지성이 있다면 《인권옹호》의 간판밑에 감행되는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압박광대극에 가담하지 말고 제정신으로 살아야 할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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