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국제 최첨단 과학대회 최우수에 세계가 깜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61회 작성일 19-02-02 15:26

본문

 

조선 국제 최첨단 과학대회 최우수에 세계가 깜짝
 
 
 
이정섭 기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9/02/02 [17:24]  최종편집: ⓒ 자주시보

 

3c4c918a204742573100cb6fe66d07a6_1549139188_7612.jpg
 

 

조선의 평양 리과대학이 제13차 국제단백질구조예측경쟁에서 최우수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2일 ‘우리나라의 기초과학발전면모를 보여주는 성과’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로동신문은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동지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온 나라가 올해의 진군 길을 힘차게 다그치고 있는 시기에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또 하나의 첨단돌파소식이 전해졌다.”며 “리과대학이 제13차 국제단백질구조예측경쟁에서 단연 최우수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소개했다.

 

신문은 《기초과학이 든든해야 나라의 과학기술이 공고한 토대위에서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라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어록으로 본 기시를 실었다.

 

보도는 “1994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진행되고 있는 국제단백질구조 예측경쟁은 생명과학분야의 세계적인 경쟁마당으로, 해당 나라의 과학 기술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로 커다란 주목을 끌고 있다.”고 대회를 소개했다.

 

기사는 “단백질은 생물체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로서 그 구조를 밝히는 것은 생명과학분야의 기본문제의 하나로, 21세기에 해결해야 할 주요 과학적문제의 하나로 되고 있다.”며 “한개 단백질의 구조를 실험적으로 밝히는 데는 막대한 자금과 노력, 품이 든다고 한다.”고 어려운 분야임을 강조했다.

 

또, “이런 것으로 하여 현재까지 실험의 방법으로 그 구조가 밝혀진 단백질의 수는 매우 적으며 실제상 수많은 단백질의 구조를 다 밝혀낸다는 것은 거의나 불가능한 일로 되고 있다. 이로부터 단백질의 입체구조를 이론적으로 밝히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인터넷상에서 진행되는 국제단백질구조예측경쟁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생명과학계의 현황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여러 개의 분과로 나뉘어 진행된 제13차 국제단백질구조예측경쟁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영국, 스웨리예, 스위스, 리뜨바를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의 180여개 연구 집단이 참가하였다.”고 대회 규모가 간단치 않음을 시사했다.

 

아울러 “리과대학 자연과학연구원 연구사인 박사 한군섭 동무는 그 가운데서 50여개의 연구 집단이 대결한 단백질 구조모형정확도 추정분과의 경쟁에 참가하여 대학당조직과 일꾼들, 자연과학연구원 일군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방조 속에 석 달 동안 매일 경쟁조직위원회가 제시하는 연 1만 4,640여개의 단백질구조모형에 대한 정확도를 우리 식으로 예측하여 제정된 시간 내에 그 결과를 제출하였다.”고 강조했다.

 

계속해 “인터넷상에서 벌어진 90여 일간의 긴장하고 치열한 두뇌 전 끝에 지난해 10월과 11월 매개 연구 집단이 제출한 모든 결과들에 대한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분석과 엄격한 심사가 진행 되었고 마침내 지난해 12월초 멕시코에서 진행된 제13차 국제단백질구조예측경쟁 총화회의에서는 리과대학 연구사가 제출한 우리 식의 단백질 구조모형정확도예측방법이 가장 우수한 방법으로 평가 되었다.”고 대회 성과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리하여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이 경쟁에 참가한 그는 단백질 구조모형정확도추정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과학자 6명중의 한명이 되였으며 이 성원들로 구성되는 원탁토론회에 참가하여 줄 데 대한 경쟁조직위원회의 초청을 받았다. 지난 시기 이 원탁토론회는 발전된 몇 개 나라의 고정 탁으로 되어왔다고 한다.”고 과학자의 세계적 권위를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세계 생명과학계가 놀랜 이 성과는 결코 하루 이틀에 이룩된 것이 아니라며 “기초과학을 발전시킬 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동지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리과대학의 교원, 연구사들과 일군들이 지난 기간 줄기차게 벌려온 탐구 전, 창조전의 소중한 열매”라고 토로했다.

 

신문은 “생명과학부 채명호 교원 박사와  리명룡 강좌장 박사 부교수를 비롯한 교원, 연구사들은 단백질구조 예측분야에서 기어이 세계적 수준을 돌파할 강한 민족적 자존심과 과학적 야심을 안고 피타는 사색과 탐구의 나날을 이어왔다. 이 과정에 가치 있는 연구 성과들을 이룩하였으며 세계에 도전하고 세계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든든한 과학적 토대를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보도는 “당조직과 집단의 기대 속에 리과대학을 대표하여 이번 경쟁에 참가한 한군섭 동무는 평범한 농장원의 아들을 우리나라 과학자양성의 원종장으로 불러주고 30대 박사로 키워 내세워준 당과 조국의 사랑과 믿음에 기어이 보답할 불타는 애국충정을 안고 연구 집단의 과학자들과 함께 쌓아온 이 분야의 높은 실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며 특권층이 아님을 강조했다.

 

기사는 “그리하여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하게 돌파해나가면 얼마든지 세계적인 패권을 쥘 수 있다는 것을 실천적 성과로써 증명하였다.”고 목표를 높이 세우고 완강히 실천 하여 오늘의 성과가 있었음을 분명히 했다.

 

끝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영도 밑에 날로 비약하는 우리나라의 기초과학 발전면모를 뚜렷이 보여주는 이 귀중한 성과로 하여 단백질구조예측과 관련한 연구사업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자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루며 확대해나갈 수 있는 좋은 전망이 열렸다.”고 결론지었다.

 

한편 조선이 고향인 장기수 선생은 “인민학교 시절부터 나노 과학을 배웠을 만큼 기초 과학이 튼튼한 만큼 조선의 과학 발전은 상상을 불허 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 놓았다. [기사와 사진출처/자주시보]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2016-2017 KCNCC(Korean Canada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kcncc15@gmail.com